지난해 수입물가 상승률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3일 내놓은 `2011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 보도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입물가 상승률은 13.4%다. 2008년 36.2% 이후 최고치다.
연간 수입물가 상승률은 2008년 36.2%에서 2009년 -4.1%로 급락했고, 2010년에는 5.3%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적인 기상여건 악화로 농림수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다. 국제유가도 두바이유가 연중 35.6% 상승했고, 비철금속도 2008년 이후 가장 많이 올라 수입물가 상승세가 컸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내놓은 `2011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 보도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입물가 상승률은 13.4%다. 2008년 36.2% 이후 최고치다.
연간 수입물가 상승률은 2008년 36.2%에서 2009년 -4.1%로 급락했고, 2010년에는 5.3%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적인 기상여건 악화로 농림수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다. 국제유가도 두바이유가 연중 35.6% 상승했고, 비철금속도 2008년 이후 가장 많이 올라 수입물가 상승세가 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