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 초 한산하던 분양시장이 설을 지나고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과 세종시에서 공급이 집중되면서 건설사들간 자존심을 건 한 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임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설을 앞둔 분양시장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전국에서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곳은 전국 8곳, 2천9백여가구에 불과합니다.
특히 수도권은 단 한곳도 없이 광주, 경주 등 모두 지방입니다.
<인터뷰> 조은상 닥터아파트 리서치팀 팀장
"수도권에는 청약단지가 하나도 없는 등 설연휴를 앞서서 사실상 분양시장도 휴식기에 들어간 것으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설 이후 건설사들이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과 세종시 등 지방에서 일제히 올해 첫 공급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에 전국적으로 25개 사업장, 1만8천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하루 한 개 꼴로 분양을 하는 셈입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재개발 중심으로 6곳, 수도권에서는 광교와 송도 등에서 5곳, 지방에서는 분양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세종시에서 7곳이 각각 분양에 나섭니다.
서울에선 대형사간, 세종시에선 중견건설사간 분양 대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곡동에 397가구의 분양이 시작되고, 방배동 744가구,
보문4구역에는 재개발 아파트 440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충남 세종시에는 대규모 단지가 조성됩니다.
생활권 별로 총 6711가구가 새 주인을 기다립니다.
<인터뷰> 김은성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
"설 연휴가 끝난 2월 분양 시장은 본격적으로 2012년 신규분양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대규모 단지들의 공급이 시작되는 만큼 2012년 분양시장을 판가름 할 척도가 될 예정으로"
<스탠딩 - 임동진 기자 djlim@wowtv.co.kr >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다음달을 시작으로
올해 분양시장에서 총 18만 4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임동진입니다.
연 초 한산하던 분양시장이 설을 지나고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과 세종시에서 공급이 집중되면서 건설사들간 자존심을 건 한 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임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설을 앞둔 분양시장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전국에서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곳은 전국 8곳, 2천9백여가구에 불과합니다.
특히 수도권은 단 한곳도 없이 광주, 경주 등 모두 지방입니다.
<인터뷰> 조은상 닥터아파트 리서치팀 팀장
"수도권에는 청약단지가 하나도 없는 등 설연휴를 앞서서 사실상 분양시장도 휴식기에 들어간 것으로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설 이후 건설사들이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과 세종시 등 지방에서 일제히 올해 첫 공급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에 전국적으로 25개 사업장, 1만8천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입니다.
하루 한 개 꼴로 분양을 하는 셈입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재개발 중심으로 6곳, 수도권에서는 광교와 송도 등에서 5곳, 지방에서는 분양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세종시에서 7곳이 각각 분양에 나섭니다.
서울에선 대형사간, 세종시에선 중견건설사간 분양 대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곡동에 397가구의 분양이 시작되고, 방배동 744가구,
보문4구역에는 재개발 아파트 440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충남 세종시에는 대규모 단지가 조성됩니다.
생활권 별로 총 6711가구가 새 주인을 기다립니다.
<인터뷰> 김은성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
"설 연휴가 끝난 2월 분양 시장은 본격적으로 2012년 신규분양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대규모 단지들의 공급이 시작되는 만큼 2012년 분양시장을 판가름 할 척도가 될 예정으로"
<스탠딩 - 임동진 기자 djlim@wowtv.co.kr >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다음달을 시작으로
올해 분양시장에서 총 18만 4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임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