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5개사, 2011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이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1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현대제철과 현대건설, 현대위아, 현대엔지니어링, HMC투자증권 등 5개 그룹사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신규 채용 확대뿐 아니라 저학력자나 고령자(55세 이상)의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 받아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특히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HMC투자증권은 증권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불확실한 국내외 경기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규모인 12조2천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했다”며, “올해도 국내투자를 대폭 확대해 자동차산업이 국가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