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국채금리 수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한국투자증권이 1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신용등급 하락을 피할 수 없다면 이에 따른 악순환을 끊기 위해 이탈리아 등의 국채금리 상승이 제한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금리가 7%를 웃돌면 세계 증시가 충격을 받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프랑스 신용등급 하향에 따른 연쇄효과는 증시에 모두 반영됐다고 보기 어렵다. EFSF의신용등급 강등이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신용도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EFSF의 신용도 추가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18일 영국-이탈리아 정상회담, 20일 독일-프랑스-이탈리아 정상회담, 23일 유럽연합 재무장관회의, 30일 유럽연합 정상회의가 남아있어 정책 기대는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신용등급 하락을 피할 수 없다면 이에 따른 악순환을 끊기 위해 이탈리아 등의 국채금리 상승이 제한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금리가 7%를 웃돌면 세계 증시가 충격을 받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프랑스 신용등급 하향에 따른 연쇄효과는 증시에 모두 반영됐다고 보기 어렵다. EFSF의신용등급 강등이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신용도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EFSF의 신용도 추가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18일 영국-이탈리아 정상회담, 20일 독일-프랑스-이탈리아 정상회담, 23일 유럽연합 재무장관회의, 30일 유럽연합 정상회의가 남아있어 정책 기대는 여전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