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집중탐구 마켓인사이드>
한화증권 배재현 > 한화증권에서 보기에는 금융기관들 대부분 얘기하는 것들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 제한적일 것이라고 얘기하는데 우리 입장은 조금 다르다.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게 아니라 좀 더 증폭될 수 있는 이슈라고 보고 있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단기간 시장 심리가 급격하게 안정되면서 추가상승 할 것이다. 박스권 상단을 뚫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것들이 의문이었다. 신용등급도 피치가 프랑스 신용등급 유지하겠다. 이탈리아에 대해서만 하향 가능성을 경고했고 이런 점들이 부각됐었다.
그런데 유럽 기반을 두고 있는 피치와 달리 S&P나 무디스는 기존 입장을 전혀 바꾸지 않고 있었고 주말에 S&P가 결국 9개국 신용등급 하향조정 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여전히 유로존 리스크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고 본다.
시장에 희망에 부합하는 수준의 해결책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자원확충이나 유동성 부족문제라든가 그리스 구제금융 이런 부분에 대해 결정적인 합의 그런 중대한 이벤트가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그런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국채금리 관련해서도 이탈리아나 스페인의 국채입찰 호조로 보였던 것들 그런 것들에 주목을 했지만 단기물 위주였을 뿐이고 실질적으로 돈이 몰리는 것은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였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2월에서 4월달까지 국채만기가 대규모로 돼 있는데 대규모 만기에 비해서 규모는 적지만 장기물 위주로 본다면 우려는 이번 주부터가 아닐까 한다. 1월 3주차에서 보면 이탈리아 그리스 이런 것들이 주로 시작되겠는데 여기서부터 우려가 시작될 것이다.
16일은 IMF랑 EU가 그리스에 대한 실사를 마치고 2차 구제금융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는 날이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관련 뉴스플로어 따라서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주가에 대한 영향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게 가장 궁금할 것 같은데 주가영향은 아무래도 좋은 소식이 아니라는 것 자체를 주목해야 될 것 같고 발표 직후에 미국장이나 유럽이나 그렇게 큰 영향은 없었지만 그걸 가지고 희망을 품을만한 문제는 아니다. 사후영향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본다.
유로화는 약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투기적 포지션이 계속 강하게 하락에 배팅하고 있는 상태다. 알려진 악재라고 무조건 선반영을 했다. 영향이 없어진다는 것들은 약간 희망에 불과한 것이라고 보고 과거 사례에도 보듯이 국채만기가 상당히 많이 몰려있거나 신용리스크가 확대됐을 때 이벤트 그런 당시에는 주가에서 좀 반영하지 않았었나 하는 분석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알려진 악재로만 그냥 넘길 수준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 앞으로 이런 것들은 프랑스나 주요 국가들 신용등급 하향되면서 EFSF 가용금액이 축소되고 금융기관 조달금리가 상승하거나 좀 더 확대해석하자면 디레버리징 이슈로 재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EFSF는 보증국가인 프랑스나 오스트리아의 국가도 한 단계씩 강등됐기 때문에 EFSF의 가용금액이 감축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EFSF 신용등급 같이 하향될 경우 가용자금이 축소되면서 7월에 ESM 조기도입시까지 중간에 기간이 안정기금에 대한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이슈의 중심축이 유럽 쪽으로 다시 옮겨져 가면서 그 동안 시장 기대감으로 많이 작용했던 미국 쪽에 모멘텀 소비나 이런 쪽의 고용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있었던 모멘텀이 소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굳이 이쪽에서도 기대 요인을 하나 찾는다면 지금 프랑스를 포함해서 주요국가들 신용등급 하향이 이루어지면서 신용리스크가 실제로 가시화가 됐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각국의 정책 대응 공조가 더 높아지지 않겠느냐 이런 기대감은 있을 수 있다.
이슈 영향력 관련해서는 많이 얘기가 나왔을 것이다. 주말부터 보도가 많이 나왔고 거기에 대해 희망적인 내용들 많이 얘기하고 있는데 그런 근거를 이슈측면에서 접근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술적 측면에서 분석해 보고자 한다.
물론 이쪽에서도 아주 좋지만은 않다. 1분기 내에서 저점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고 연간으로 보면 상당히 다른 어느 증권사 보다 강하게 보고 있는 중인데 지금 당장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는 영향 자체를 너무 제한해서 생각하는 거기에 대해서는 주의를 해야 된다고 본다.
기술적 위치에서 분석해 보겠다. 코스피 26일 중간값이라는 것은 일목균형표에서 보면 기준선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일반적인 이동평균선이 아닌 기준선을 기준으로 해서 이격도를 구해봤다. 이쪽 개념을 설명하면 일반적으로 보는 이동평균선 중심의 이격도라는 것은 상당히 주가 움직임을 따라서 급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격도 자체가 지표로서 신뢰도가 높다고만은 볼 수 없다. 여기서 신뢰도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 다른 기준을 한 번 써본 건데 여기는 기준으로 잡는 게 아까 얘기한 그런 이동평균선이 아니라 일목 기준선으로 보면 되겠다.
현재 레벨 보겠다. 빨간선 보면 기준선을 기준으로 한 코스피의 이격도인데 2000년 후 평균수준에 수렴해 있는 상태다. 이렇게 기준선이 안정되면서 여기에서 큰 변동이 없었기 때문에 평균에 수렴했다는 것은 차차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져 있다는 상태라는 것이다. 상하단을 보면 바로 위 아래 하나씩 회색으로 점선이 표시된 걸 보면 2000년 이후 평균에서 1표준편차 정도 플러스 마이너스 한 것을 코스피로 환산한 것이다. 수치로 얘기하자면 +1 표준편차는 1930대 -1 표준편차는 1760대 근처에 있는 상태다.
상단이 1930까지 반등해서 올라가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만약 반등이 나온다면 상단을 제한하는 수준 정도로 보면 되겠고 하단은 1760. 폭을 과하게 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예전에 -1 표준편차 수준을 기록했던 그 수준 레벨에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고 박스권 상단 수준이라면 박스권 하단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현재로서는 상단보다는 아무래도 하단 쪽 가능성이 높겠다.
다른 차트를 얘기하면 당사에서 개발한 EFR이라는 지표인데 공표를 한 것은 지난 주다. 나눠서 보면 빨간 선과 까만 선이 두 개로 나눠져 있다. 빨간 쪽은 상승압력을 나타내는 거고 까만 선은 하락압력을 나타내는 것인데 아무래도 빨간 선 Bul Power쪽이 상당히 급속하게 감속하고 있고 검은 선 Bera Power 쪽은 계속 천천히 약화되면서 어느 정도 상대적으로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변동성이 팽창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상방향 보다는 하방향 쪽이 높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
조금 더 하향 방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폭락이나 급락이 나타날 것은 아니니까 대신에 이슈를 인지하고 너무 외면하지는 말자 수준으로 보면 될 것 같다.
한화증권 배재현 > 한화증권에서 보기에는 금융기관들 대부분 얘기하는 것들은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 제한적일 것이라고 얘기하는데 우리 입장은 조금 다르다.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게 아니라 좀 더 증폭될 수 있는 이슈라고 보고 있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단기간 시장 심리가 급격하게 안정되면서 추가상승 할 것이다. 박스권 상단을 뚫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것들이 의문이었다. 신용등급도 피치가 프랑스 신용등급 유지하겠다. 이탈리아에 대해서만 하향 가능성을 경고했고 이런 점들이 부각됐었다.
그런데 유럽 기반을 두고 있는 피치와 달리 S&P나 무디스는 기존 입장을 전혀 바꾸지 않고 있었고 주말에 S&P가 결국 9개국 신용등급 하향조정 했다. 이런 것들을 보면 여전히 유로존 리스크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고 본다.
시장에 희망에 부합하는 수준의 해결책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자원확충이나 유동성 부족문제라든가 그리스 구제금융 이런 부분에 대해 결정적인 합의 그런 중대한 이벤트가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그런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국채금리 관련해서도 이탈리아나 스페인의 국채입찰 호조로 보였던 것들 그런 것들에 주목을 했지만 단기물 위주였을 뿐이고 실질적으로 돈이 몰리는 것은 안전자산인 독일 국채였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2월에서 4월달까지 국채만기가 대규모로 돼 있는데 대규모 만기에 비해서 규모는 적지만 장기물 위주로 본다면 우려는 이번 주부터가 아닐까 한다. 1월 3주차에서 보면 이탈리아 그리스 이런 것들이 주로 시작되겠는데 여기서부터 우려가 시작될 것이다.
16일은 IMF랑 EU가 그리스에 대한 실사를 마치고 2차 구제금융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는 날이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관련 뉴스플로어 따라서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주가에 대한 영향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게 가장 궁금할 것 같은데 주가영향은 아무래도 좋은 소식이 아니라는 것 자체를 주목해야 될 것 같고 발표 직후에 미국장이나 유럽이나 그렇게 큰 영향은 없었지만 그걸 가지고 희망을 품을만한 문제는 아니다. 사후영향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본다.
유로화는 약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투기적 포지션이 계속 강하게 하락에 배팅하고 있는 상태다. 알려진 악재라고 무조건 선반영을 했다. 영향이 없어진다는 것들은 약간 희망에 불과한 것이라고 보고 과거 사례에도 보듯이 국채만기가 상당히 많이 몰려있거나 신용리스크가 확대됐을 때 이벤트 그런 당시에는 주가에서 좀 반영하지 않았었나 하는 분석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알려진 악재로만 그냥 넘길 수준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 앞으로 이런 것들은 프랑스나 주요 국가들 신용등급 하향되면서 EFSF 가용금액이 축소되고 금융기관 조달금리가 상승하거나 좀 더 확대해석하자면 디레버리징 이슈로 재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EFSF는 보증국가인 프랑스나 오스트리아의 국가도 한 단계씩 강등됐기 때문에 EFSF의 가용금액이 감축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EFSF 신용등급 같이 하향될 경우 가용자금이 축소되면서 7월에 ESM 조기도입시까지 중간에 기간이 안정기금에 대한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이슈의 중심축이 유럽 쪽으로 다시 옮겨져 가면서 그 동안 시장 기대감으로 많이 작용했던 미국 쪽에 모멘텀 소비나 이런 쪽의 고용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있었던 모멘텀이 소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굳이 이쪽에서도 기대 요인을 하나 찾는다면 지금 프랑스를 포함해서 주요국가들 신용등급 하향이 이루어지면서 신용리스크가 실제로 가시화가 됐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각국의 정책 대응 공조가 더 높아지지 않겠느냐 이런 기대감은 있을 수 있다.
이슈 영향력 관련해서는 많이 얘기가 나왔을 것이다. 주말부터 보도가 많이 나왔고 거기에 대해 희망적인 내용들 많이 얘기하고 있는데 그런 근거를 이슈측면에서 접근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술적 측면에서 분석해 보고자 한다.
물론 이쪽에서도 아주 좋지만은 않다. 1분기 내에서 저점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고 연간으로 보면 상당히 다른 어느 증권사 보다 강하게 보고 있는 중인데 지금 당장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는 영향 자체를 너무 제한해서 생각하는 거기에 대해서는 주의를 해야 된다고 본다.
기술적 위치에서 분석해 보겠다. 코스피 26일 중간값이라는 것은 일목균형표에서 보면 기준선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일반적인 이동평균선이 아닌 기준선을 기준으로 해서 이격도를 구해봤다. 이쪽 개념을 설명하면 일반적으로 보는 이동평균선 중심의 이격도라는 것은 상당히 주가 움직임을 따라서 급격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격도 자체가 지표로서 신뢰도가 높다고만은 볼 수 없다. 여기서 신뢰도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 다른 기준을 한 번 써본 건데 여기는 기준으로 잡는 게 아까 얘기한 그런 이동평균선이 아니라 일목 기준선으로 보면 되겠다.
현재 레벨 보겠다. 빨간선 보면 기준선을 기준으로 한 코스피의 이격도인데 2000년 후 평균수준에 수렴해 있는 상태다. 이렇게 기준선이 안정되면서 여기에서 큰 변동이 없었기 때문에 평균에 수렴했다는 것은 차차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져 있다는 상태라는 것이다. 상하단을 보면 바로 위 아래 하나씩 회색으로 점선이 표시된 걸 보면 2000년 이후 평균에서 1표준편차 정도 플러스 마이너스 한 것을 코스피로 환산한 것이다. 수치로 얘기하자면 +1 표준편차는 1930대 -1 표준편차는 1760대 근처에 있는 상태다.
상단이 1930까지 반등해서 올라가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만약 반등이 나온다면 상단을 제한하는 수준 정도로 보면 되겠고 하단은 1760. 폭을 과하게 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예전에 -1 표준편차 수준을 기록했던 그 수준 레벨에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고 박스권 상단 수준이라면 박스권 하단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현재로서는 상단보다는 아무래도 하단 쪽 가능성이 높겠다.
다른 차트를 얘기하면 당사에서 개발한 EFR이라는 지표인데 공표를 한 것은 지난 주다. 나눠서 보면 빨간 선과 까만 선이 두 개로 나눠져 있다. 빨간 쪽은 상승압력을 나타내는 거고 까만 선은 하락압력을 나타내는 것인데 아무래도 빨간 선 Bul Power쪽이 상당히 급속하게 감속하고 있고 검은 선 Bera Power 쪽은 계속 천천히 약화되면서 어느 정도 상대적으로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변동성이 팽창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상방향 보다는 하방향 쪽이 높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
조금 더 하향 방향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폭락이나 급락이 나타날 것은 아니니까 대신에 이슈를 인지하고 너무 외면하지는 말자 수준으로 보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