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경기가 둔화 과정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올해 경제는 1~3% 성장하는데 그쳐 지난해보다 더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싱가포르 국민은 앞으로 불확실성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지난 2009년 -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뒤 2010년에는 사상 최고치인 14.7%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는 유럽 채무 위기 등으로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성장률이 4.8%로 대폭 둔화했습니다.
리 총리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교육·대중교통 체제 개선, 주택 건설 확대 등의 일 밖에 없다"면서 "경기둔화 현상을 인정하고 이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올해 경제는 1~3% 성장하는데 그쳐 지난해보다 더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싱가포르 국민은 앞으로 불확실성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지난 2009년 -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뒤 2010년에는 사상 최고치인 14.7%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는 유럽 채무 위기 등으로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성장률이 4.8%로 대폭 둔화했습니다.
리 총리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교육·대중교통 체제 개선, 주택 건설 확대 등의 일 밖에 없다"면서 "경기둔화 현상을 인정하고 이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