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해외진출 건설사 보증 지원"

입력 2012-01-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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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올 한해 해외건설 보증 사업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완대 이사장은 "올해 해외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을 받아 신인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건설사들의 해외진출이 활성화 되도록 돕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건설공제조합은 이를 위해 상반기중 해외건설보증 전담부서를 신설할 방침입니다.

조합은 이와 함께 고용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시 산재보험 초과 금액에 대해 보상해주는 근로자재해공제와 같은 상품 공제사업을 오는 4월부터 독자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현재의 보증수수료 수입으로는 보증여력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오는 9월 세종시에 `세종필드골프클럽`을 개장해 새 수익원을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공제조합은 이같은 경영 전략을 통해 올해 당기순이익 675억원, 보증실적 32조원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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