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근절 위해 교사 권한 늘리고 수업 줄여야'

입력 2012-01-17 18:32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7일 오후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 교사 12명과의 간담회에서 학교폭력에 대해 느낀 고충과 나름의 해법을 다양하게 제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상담과 생활지도에 교사가 적극 신경쓸 수 있도록 수업시수 감축·권한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피해신고 학생에 대한 보복방지, 위센터 등 대안 학교·시설 확충 등의 요구사항도 제시했습니다.

교사들은 이밖에 인성교육 강화, 문·예·체 활동의 활성화, 교사의 생활지도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위스쿨·위센터 확충, 술·담배 판매 제재, 학부모 교육 확대, 경찰과 협조 강화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 장관은 "위스쿨 등 공립 대안학교와 상담시설을 확충하고 또래 상담 문화도 강화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바로 조치해야 할 사항은 과감하게 조치하고 장기적으로 일관되게 해결할 과제는 범부처적으로 논의해 발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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