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글로벌 위상에 걸맞게 은행명을 변경하고, 업무 제약 요인을 없애기 위해 법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국제협력은행이라던지 이런걸 좀 더 고민해봐야겠지만 협력하는 은행이라는 개념이 좀 더 많이 들어가고 글로벌하게 하고 있다는 걸 포괄하는 이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수출기업 지원 뿐만 아니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남북협력기금 등의 운영을 통해 글로벌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은행 이름을 바꾸겠다는 의미입니다.
그 동안 채무보증과 자본금 확충, 신용공여한도 등 복합한 기준 때문에 어려웠던 수출기업 지원 업무 확대를 위해 수출입은행법도 바꿀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다른 은행법들은 대부분) 어떤 것은 안되고 다른 것은 다 된다는 네거티브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제는 수출입은행법도 네거티브로 바꿔서 환경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에서 법을 개정하고 싶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최근 유로존 불안에도 불구하고 단일 금융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인 22억5천만 달러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자금조달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 여신 지원 목표를 70조원으로 올려 잡았고,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 지원액도 늘릴 방침입니다.
인터뷰>김용환 수출입은행장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올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무역관련 금융을 12조원 주기로 했고, 수출실적에 따라 100% 지원해주는 수출포괄금융은 대기업을 제외하고 중소·중견기업만 15조원을 지원해서.."
또 단순한 자금지원을 넘어 수은이 가진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용환 행장은 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이번에 대기업들로부터 이자받는 것의 일정부분을 떼서 30억원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Seed`라는 이름의 사회공헌팀을 만들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오늘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에서 떡국 배식 봉사를 하고 무료급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쌀 280포(20kg)를 전달했습니다.
WOWTV-NEWS 김동욱입니다.
인터뷰>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국제협력은행이라던지 이런걸 좀 더 고민해봐야겠지만 협력하는 은행이라는 개념이 좀 더 많이 들어가고 글로벌하게 하고 있다는 걸 포괄하는 이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수출기업 지원 뿐만 아니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남북협력기금 등의 운영을 통해 글로벌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은행 이름을 바꾸겠다는 의미입니다.
그 동안 채무보증과 자본금 확충, 신용공여한도 등 복합한 기준 때문에 어려웠던 수출기업 지원 업무 확대를 위해 수출입은행법도 바꿀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다른 은행법들은 대부분) 어떤 것은 안되고 다른 것은 다 된다는 네거티브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제는 수출입은행법도 네거티브로 바꿔서 환경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에서 법을 개정하고 싶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최근 유로존 불안에도 불구하고 단일 금융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인 22억5천만 달러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자금조달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 여신 지원 목표를 70조원으로 올려 잡았고,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 지원액도 늘릴 방침입니다.
인터뷰>김용환 수출입은행장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올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무역관련 금융을 12조원 주기로 했고, 수출실적에 따라 100% 지원해주는 수출포괄금융은 대기업을 제외하고 중소·중견기업만 15조원을 지원해서.."
또 단순한 자금지원을 넘어 수은이 가진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용환 행장은 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이번에 대기업들로부터 이자받는 것의 일정부분을 떼서 30억원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Seed`라는 이름의 사회공헌팀을 만들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오늘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에서 떡국 배식 봉사를 하고 무료급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쌀 280포(20kg)를 전달했습니다.
WOWTV-NEWS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