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승인 예정자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월 하순 예정된 정기인사에 앞서 인사 효율성을 위해 승진예정자를 먼저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승진에서는 조사, 통계, 연구분야의 핵심인력을 발탁해, 경제모형 전문가인 박양수 팀장과 나승호 과장, 이인규 경제통계국 팀장과 통계학 전공자인 신창식 팀장 등이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강종구 경제연구원 연구실장과 김준한 차장 등 박사급 중견 연구인력도 승진이 예정됐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전체 승진자 110명 중 지방대 출신 9명과 여성인력 14명이 포함돼 인력운용의 다양성과 유연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