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집중탐구 마켓인사이드>
토러스투자증권 박승영 > 2100포인트까지는 크게 경기 여건에 대한 변화가 없더라도 그냥 올라갈 수 있는 레벨이다. 지금 시장을 움직이는 게 실적이냐 유동성이냐를 보는 게 중요한데 단연 유동성이다. 전 세계적으로 돈은 많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다. 안전자산들의 가격이 비싸다. 독일 국채, 미국 국채들이 비싸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돈은 굳이 위험자산을 좋아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위험자산 쪽으로 밀려가는 상황이다.
단기적으로 2100포인트까지의 상승을 얘기하고 있고 오늘 같은 시장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올라서 가격레벨에 대한 부담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더 늦기 전에 주식비중을 높여야 되지 않나 한다.
유동성 랠리라고 보는 것이 맞다. 한국은 약간 특수한 상황이 되겠지만 전세계적으로 중앙은행들은 계속 금리를 낮추고 싶어하는 분위기다. 아직까지는 실물경기가 돌아서고 있다는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ECB에서 장기무제한 대출을 실시한 것도 그렇고 최근 신흥국가들의 중앙은행들은 계속 기준금리를 낮추고 있다. 우리가 지난 3일 동안 집에서 쉬고 있는 동안에도 인도는 지급준비율을 낮췄고 이스라엘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다. 호주도 총리가 나와서 기준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들을 보면 한국은 아직까지는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국내 개인이나 기관투자가가 사지 않는 대신 외국인 투자가들이 매수를 많이 하는 것에서 보는 것처럼 전세계적인 유동성들은 많이 넘쳐나고 있다. 그래서 최근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외국인 자금들이 계속 한국 시장으로 들어오고 있는 전형적인 증거다.
MBS 매입은 하고 싶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미국에서는 거의 모든 지표들이 돌아서고 있는데 주택 지표만 돌아서게 되면 그때는 경기가 나이스하게 턴하는 모습이 나올 것이다.
그런데 지금 실시하기에는 명분이 없다. 최근 미국의 경기지표들이 너무나 좋고 그 동안 안 좋았다고 하는 고용지표랑 주택지표까지도 최근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마 하고 싶겠지만 아직까지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돈을 풀었을 때는 인플레를 촉발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유지해야 될 것 같다. 한편으로는 주택지표나 고용지표가 약간 슬로우해지는 모습을 보여줄 때 그때 자신 있게 카드를 빼들지 않을까 한다.
지금 당장은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대신 이러이러한 조건들이 갖춰질 때 그때 MBS를 사겠다고 얘기만 해준다면 시장에는 얘기하지 않는 것 보다는 그래도 준비가 됐다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내일은 그 정도의 가능성이 열려있지 않나 한다.
지금 많이 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따라 사야 될 것 같다. 2000포인트 2100포인트를 보고 지금은 사야 된다. 시장이 원래 유동성 오를 때가 제일 빨리 오르고 경기가 좋아지는 것이 확인될 때 오르는 속도가 둔화된다. 그리고서 경기 좋은 것 다 반영하고 돈 늘어나 있는 것 다 반영하게 되면 그때는 경기를 조절하기 위해 유동성들을 회수한다. 그때부터 주식시장은 약간 꺼진다. 주가가 어차피 실물경기에 선행하기 때문에 우리가 실물지표를 보고 대응하기엔 늦는다.
앞으로 실물지표는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늘어나는 유동성 장세를 남들보다 먼저 올라타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하고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다고 머뭇거리면 그땐 2100 2200에 충분히 살 이유가 마련된 다음에 사면 남들보다 늦겠다. 지금이라도 주식을 사야 되지 않느냐 그리고 지금 장세에서 남들보다 빨리 사는 게 중요하다.
시장에서 좋아지는 게 없는데도 대표적인 게 은행주다. 은행주를 살 만한 논리가 없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은행주를 사야 되는 이유는 명백한 게 하나 있다. 싸다. 싼 것에는 장사가 없다. 한국 주식시장도 PER이 9.1배다. 너무나 싸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걸 보고 사는 것이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특히 비싸지만 사지 않는다. PER 10배를 넘어가게 되면 그때부터 매수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은 PER이 싸기 때문에 싼 주식을 먼저 고르는 것이 맞다.
그리고 난 다음에는 모멘텀 있는 주식들 이익이 늘어날 수 있는 주식을 사는 것이 맞기 때문에 일단 싼 주식을 담자. 대표적으로 은행, 조선, 철강 같은 이런 주식들이 모멘텀이 없다 보니 많이 눌려있다. IT나 자동차는 좀 다르지만 IT는 지금 PER이 싸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싼 주식을 담고 그리고 그런 주식들이 어느 정도 시장의 벨류에이션 멀티플 10배 정도 됐을 때는 코스피가 2100포인트가 됐을 때는 다시 모멘텀 있는 주식들로 옮겨가는 것이 맞지만 지금 당장은 싼 주식을 사는 게 맞다.
단기적으로는 은행, 조선, 기계, 철강 이런 주식들 잘 나가진 않지만 담아놓고 그리고 난 다음에 2100포인트부터는 IT 자동차 화학 같은 기존의 주도주들로 다시 옮겨가는 것이 맞지 않나 한다.
토러스투자증권 박승영 > 2100포인트까지는 크게 경기 여건에 대한 변화가 없더라도 그냥 올라갈 수 있는 레벨이다. 지금 시장을 움직이는 게 실적이냐 유동성이냐를 보는 게 중요한데 단연 유동성이다. 전 세계적으로 돈은 많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다. 안전자산들의 가격이 비싸다. 독일 국채, 미국 국채들이 비싸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돈은 굳이 위험자산을 좋아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위험자산 쪽으로 밀려가는 상황이다.
단기적으로 2100포인트까지의 상승을 얘기하고 있고 오늘 같은 시장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올라서 가격레벨에 대한 부담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더 늦기 전에 주식비중을 높여야 되지 않나 한다.
유동성 랠리라고 보는 것이 맞다. 한국은 약간 특수한 상황이 되겠지만 전세계적으로 중앙은행들은 계속 금리를 낮추고 싶어하는 분위기다. 아직까지는 실물경기가 돌아서고 있다는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ECB에서 장기무제한 대출을 실시한 것도 그렇고 최근 신흥국가들의 중앙은행들은 계속 기준금리를 낮추고 있다. 우리가 지난 3일 동안 집에서 쉬고 있는 동안에도 인도는 지급준비율을 낮췄고 이스라엘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다. 호주도 총리가 나와서 기준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들을 보면 한국은 아직까지는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국내 개인이나 기관투자가가 사지 않는 대신 외국인 투자가들이 매수를 많이 하는 것에서 보는 것처럼 전세계적인 유동성들은 많이 넘쳐나고 있다. 그래서 최근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외국인 자금들이 계속 한국 시장으로 들어오고 있는 전형적인 증거다.
MBS 매입은 하고 싶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미국에서는 거의 모든 지표들이 돌아서고 있는데 주택 지표만 돌아서게 되면 그때는 경기가 나이스하게 턴하는 모습이 나올 것이다.
그런데 지금 실시하기에는 명분이 없다. 최근 미국의 경기지표들이 너무나 좋고 그 동안 안 좋았다고 하는 고용지표랑 주택지표까지도 최근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마 하고 싶겠지만 아직까지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돈을 풀었을 때는 인플레를 촉발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유지해야 될 것 같다. 한편으로는 주택지표나 고용지표가 약간 슬로우해지는 모습을 보여줄 때 그때 자신 있게 카드를 빼들지 않을까 한다.
지금 당장은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대신 이러이러한 조건들이 갖춰질 때 그때 MBS를 사겠다고 얘기만 해준다면 시장에는 얘기하지 않는 것 보다는 그래도 준비가 됐다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내일은 그 정도의 가능성이 열려있지 않나 한다.
지금 많이 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따라 사야 될 것 같다. 2000포인트 2100포인트를 보고 지금은 사야 된다. 시장이 원래 유동성 오를 때가 제일 빨리 오르고 경기가 좋아지는 것이 확인될 때 오르는 속도가 둔화된다. 그리고서 경기 좋은 것 다 반영하고 돈 늘어나 있는 것 다 반영하게 되면 그때는 경기를 조절하기 위해 유동성들을 회수한다. 그때부터 주식시장은 약간 꺼진다. 주가가 어차피 실물경기에 선행하기 때문에 우리가 실물지표를 보고 대응하기엔 늦는다.
앞으로 실물지표는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늘어나는 유동성 장세를 남들보다 먼저 올라타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하고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다고 머뭇거리면 그땐 2100 2200에 충분히 살 이유가 마련된 다음에 사면 남들보다 늦겠다. 지금이라도 주식을 사야 되지 않느냐 그리고 지금 장세에서 남들보다 빨리 사는 게 중요하다.
시장에서 좋아지는 게 없는데도 대표적인 게 은행주다. 은행주를 살 만한 논리가 없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은행주를 사야 되는 이유는 명백한 게 하나 있다. 싸다. 싼 것에는 장사가 없다. 한국 주식시장도 PER이 9.1배다. 너무나 싸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걸 보고 사는 것이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특히 비싸지만 사지 않는다. PER 10배를 넘어가게 되면 그때부터 매수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지금은 PER이 싸기 때문에 싼 주식을 먼저 고르는 것이 맞다.
그리고 난 다음에는 모멘텀 있는 주식들 이익이 늘어날 수 있는 주식을 사는 것이 맞기 때문에 일단 싼 주식을 담자. 대표적으로 은행, 조선, 철강 같은 이런 주식들이 모멘텀이 없다 보니 많이 눌려있다. IT나 자동차는 좀 다르지만 IT는 지금 PER이 싸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싼 주식을 담고 그리고 그런 주식들이 어느 정도 시장의 벨류에이션 멀티플 10배 정도 됐을 때는 코스피가 2100포인트가 됐을 때는 다시 모멘텀 있는 주식들로 옮겨가는 것이 맞지만 지금 당장은 싼 주식을 사는 게 맞다.
단기적으로는 은행, 조선, 기계, 철강 이런 주식들 잘 나가진 않지만 담아놓고 그리고 난 다음에 2100포인트부터는 IT 자동차 화학 같은 기존의 주도주들로 다시 옮겨가는 것이 맞지 않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