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야권에서 검토 중인 `재벌세`는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외국인 투자를 위축시킨다며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간담회에서 각 정당의 대기업집단 때리기는 전 세계적 양극화에 대한 반작용의 측면도 있지만, 가진 쪽과 힘있는 쪽에 대한 지나친 질타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야당이 제기한 재벌세는 국제기준을 뛰어넘는 규제이고 중과세라며 이는 우리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며 과도한 규제나 제한으로 발목을 묶는 것은 한국 경제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일부 재벌 2~3세가 제과 등 소매업종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부 계열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차원에서 전체 대기업집단의 네트워크와 브랜드를 활용해 소모성 업종으로 확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특히 재벌 2~3세들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 진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장관은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간담회에서 각 정당의 대기업집단 때리기는 전 세계적 양극화에 대한 반작용의 측면도 있지만, 가진 쪽과 힘있는 쪽에 대한 지나친 질타는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야당이 제기한 재벌세는 국제기준을 뛰어넘는 규제이고 중과세라며 이는 우리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며 과도한 규제나 제한으로 발목을 묶는 것은 한국 경제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일부 재벌 2~3세가 제과 등 소매업종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부 계열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차원에서 전체 대기업집단의 네트워크와 브랜드를 활용해 소모성 업종으로 확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특히 재벌 2~3세들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 진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