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조간신문 브리핑]

입력 2012-03-02 08:01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1. 농협금융지주, 업계판도 흔든다

지역 농협조합까지 포함해 450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농협금융지주회사가 출범합니다.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한 데 이어 국내 최대 금융지주인 우리금융보다 덩치가 큰 금융회사가 등장함에 따라 국내 금융업계는 ‘5대 금융지주회사’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버냉키, 美경제 낙관론에 ‘태클’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의장이 “최근 고용시장은 개선되는 조짐이지만 정상적인 수준과 거리가 멀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업률 하락 등 대부분의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과도한 경기 낙관론을 경계한 것이라는 기사입니다.

3. 美GM-佛푸조 손잡아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미국 제너럴모터스는 유럽 2위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앵의 지분 7%를 인수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회사는 비용절감을 위해 엔진 등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부품까지 공동 구매하는 강력한 동맹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4. 정치테마株 ‘게릴라식 작전’ 덜미 잡았다

금융위원회 산하기구인 증권선물위원회가 조만간 ‘정치인 테마주’와 관련된 불공정거래 세력에 대해 긴급조치권을 발동할 예정입니다.

긴급조치권이 발동되면 금융당국 심의없이 불공정거래에 관련된 사람을 곧바로 검찰에 고발하거나 통보 조치하게 됩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1. 자고나면 뛰는 유가 LPG도 사상 최고

휘발유에 이어 LPG 가격도 역대 최고치를 돌파해 서민들의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LPG 부탄가스의 전국 평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L당 25.59원 오른 1127.3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 신형차 쾌속 질주...2월 무역수지 흑자 전환

국내 자동차 업계가 올란도, 벨로스터 같은 새로운 차종을 본격적으로 수출하면서 2월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보다 60.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2월보다 조업 일수가 많았던 이유도 있지만, 새로운 차종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출이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일보 살펴보겠습니다.

1. 스위스 비밀계좌의 한국인 돈, 국세청 열어본다

올 하반기부터 한국인이 스위스 비밀계좌에 숨겨둔 돈을 국세청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6월 국회에 제출된 한.스위스 조세조약 개정안이 국회 비준 동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2.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분양가 1% 올라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1%가량 오를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분양가상한제 대상 주택의 기본형 건축비를 2.16%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 “올 한국증시 유입 유럽펀드 60~70%는 단기자금”

금융당국은 올해 유럽에서 한국 주식시장으로 들어온 투자자금 5조 5천억원 가운데 3조 원대가 한국을 금방 떠날 우려가 큰 단기성 자금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금융계는 ‘외국인투자가들의 귀환으로 코스피가 2천을 넘었다’며 환영하지만 금융당국은 외국인 자금이 한꺼번에 이탈해 주식과 외환시장이 출렁거리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 5년만에 정상화

총사업비 4조9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인 ‘판교 알파돔시티’가 사업자 선정 5년 만에 정상화의 길로 들어섭니다.

그동안 ‘판교 알파돔시티’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성 악화, 건설사 지급 보증 거부 등으로 사업 진척에 난항을 겪어 왔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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