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총, 의료법 위반 약국 127곳 고발

전국의사총연합이 지난 1월 한달간 서울·대전·구미·부산시에서 의료법을 위반한 약국 127곳을 확인, 보건소 등 당국에 고발키로 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불법 행위별로는 일반인이 약을 판매한 경우가 123곳, 약사가 아닌 사람이 약을 조제한 3곳, 전문의약품 판매 4곳, 일반의약품 낱알 판매 2곳, 임의 조제 1곳, 유통기한이 지난 약 판매 1곳 등이었다고 전의총은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71곳, 대전 30곳, 부산 22곳, 구미 4곳 이었습니다.

한편, 전의총은 지난해 12월에도 불법행위가 발견된 약국 53곳을 고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