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디도스' 특검에 박태석 변호사 내정

입력 2012-03-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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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 중앙선관위와 박원순 후보 홈페이지에 대한 사이버테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에 박태석 법무법인 월드 대표 변호사를 내정했습니다.

박 내정자는 1957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서울지검 부장검사와 법무부 법무과장, 춘천, 창원,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거쳐 지난 2006년 변호사로 개업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인선배경에 대해 "성실하고 합리적 성격의 소유자로 다양한 분야의 오랜 수사경헙에 비춰 신중하고 공정하게 수사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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