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영계가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올해 임금 인상 범위를 2.9% 내에서 조정할 방침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임금은 국민경제생산성을 감안해 2.9% 범위 내에서 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대기업 고임금 근로자는 이보다 낮은 수준에서 임금을 조정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경총은 "대기업 정규직근로자 고임금에서 비롯된 임금격차는 근로자간 소득불균형을 초래하고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고임금 근로자의 임금인상은 최대한 자제해 그 재원으로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해 임금은 국민경제생산성을 감안해 2.9% 범위 내에서 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대기업 고임금 근로자는 이보다 낮은 수준에서 임금을 조정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경총은 "대기업 정규직근로자 고임금에서 비롯된 임금격차는 근로자간 소득불균형을 초래하고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고임금 근로자의 임금인상은 최대한 자제해 그 재원으로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