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현금결제 90%로 높인다"

입력 2012-03-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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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2015년까지 협력업체의 현금결제비율을 현재 80%에서 90%로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롯데그룹은 동반성장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롯데 동반 성장 보고서 2011` 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그룹측은 보고서에 현금결제율 제고와 일자리 창출 등 동반성장 5대 과제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의 동반성장 실적과 중장기 계획을 담았습니다.

또, 2015년까지 현재 2천690억원 규모인 동반성장 펀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평균 80%인 그룹의 현금결제비율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김치현 롯데동반성장추진사무국 부사장은 "좀 더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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