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선물옵션 동시만기 부담에도 2000선 탈환

입력 2012-03-08 15:47   수정 2012-03-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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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선물옵션 동시만기 부담에도 2천선을 회복했습니다.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7일)보다 18.08포인트 0.91%오른 2000.1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매도행진을 이어가며 현재 130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1700억원, 기관이 9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쿼드러플 위칭데이의 영향으로 프로그램도 차익과 비차익 거래에서 3600억원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전기가스업의 낙폭이 큰 가운데, 기계와 전기전자, 건설, 운수창고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은 삼성전자가 2천원 오른 117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와 포스코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3.41포인트 0.64%오른 535.89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지수상승세에 대해 "이미 선물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감이 선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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