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영업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재래시장의 현대화와 함께 가격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 “슈퍼마켓 연합회의 물류센터와 유사한 광역별 재래시장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등 유통구조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물가 안정과 경기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7일 논현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치안관련 현안을 청취하고, "택지개발과 인구 증가로 치안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논현동 지역에 경찰지구대를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