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화장품, 한국에서만 비싸게 판다"

입력 2012-03-09 11:25  

정부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화장품 가격이 해외보다 비싸다는 지적에 따라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9일 "수입 화장품의 국내 판매 가격이 해외에 비해 월등히 비싸다는 지적을 수용해 국내 판매가와 해외 판매가에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복지부는 최근 대한화장품협회와 화장품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수입 화장품 가격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화장품은 오픈프라이스 대상 품목인데다 업체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유통 채널별로 가격 차가 큽니다.

또 수입원가 자료는 영업비밀에 해당하기 때문에 업체측에 공개를 강제할 수도 없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조사 시점을 못박을 수는 없지만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조사 대상과 범위를 정하고 실태조사에 들어갈 것"이라며 "조사 결과 국내와 해외 판매 가격 차이가 큰 경우가 확인되면 가격 비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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