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암 투병 어린이 2명 수술 지원

입력 2012-03-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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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암 투병 어린이 2명의 수술비를 지원합니다.

홈플러스는 협력사들이 기부한 6천300만원에 홈플러스가 동일 금액을 더해 모은 총 1억2천600만원의 기금으로 이번 주에 어린이 2명이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협력사 풀무원의 이름으로 송본관(가명, 男, 15개월, 간모세포증) 어린이가 1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고 16일엔 남영비비안의 명의로 김민철(가명, 男, 9세, 재생불량성빈혈) 어린이가 화순전남대학병원에서 골수이식수술을 받습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으로 10여일만에 어린 생명을 살리게 됐다"며 "작은 관심과 나눔을 모아 지속적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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