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국인 증시 투자 확대

중국 정부가 외국인의 증시 투자를 확대했습니다.

중국외환관리국은 최근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 12곳에 18억6천만달러의 투자한도를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12개 QFII는 앞으로 투자한도 안에서 중국 증시에 자유롭운 투자가 가능합니다.

외환관리국은 최근 국제수지 상황이 호전돼 자본시장 개방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환관리국은 올해 들어 2개월여간 23개 QFII에 29억1천만달러의 투자한도를 신규로 배정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중국 주식투자를 허용받은 129개 QFII의 투자한도 245억5천만달러의 10%가 넘는 금액입니다.

한국은행도 지난달 QFII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3억달러의 투자한도를 배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