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진욱, "유동성환경 변화로 예상과 다른 흐름 전개"

입력 2012-03-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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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넷 전문가인 석진욱 대표가 오늘(14일) 저녁 7시 부터 “시장 국면 파악하는 법과 시기별 주도주 포착”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석진욱 대표는 지난 2008년을 포함하여 강세약세장을 정확히 구분, 투자하여 탁월한 계좌관리능력을 보였으며, 삼성전자, 기아차, 삼성엔지니어링,LG화학 등 코스피 대표주의 대바닥 시세 전환 매수공략 이녹스, 파트론, 이노와이어, 에스맥 등 코스닥 성장주 조기 발굴 등 주도주 포착에 능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올해 초 모두가 `상저하고`장세를 예측할 때 유동성환경의 변화로 인해 예상과는 다른 상고의 흐름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현 장세에 대해 석 대표는 "작년 8월 다시 불거진 유럽 재정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선진국들의 정책협력이 가시화된 모습을 보이고, 2차에 걸친 ECB의 장기대출프로그램과 미 연준의 달러스왑에서 촉발된 유동성랠리가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영국 일본을 선진국들의 MONEY PRINTING에 이어 중국의 긴축완화 기대 그리고 이어지는 이머징마켓국가들의 긴축완화로 넘쳐나는 글로벌유동성을 감안하면 실물자산인 주식의 가치는 당연히 올라가는 것이며, 아울러 다소 부진한 흐름에서 바닥을 통과하는 기미를 보이는 경기까지 회복된다면 상당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흐름을 볼 때 충분히 가능한 일로 보이지만, 여전히 부진한 국내 지표들과 체감경기를 생각하면 혹시 라는 우려감을 떨치기도 힘든게 현 시장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석 대표는 "글로벌불균형, 재정적자/국가채무, 디레버리징에 따른 소비회복부진, 원자재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출구전략 관련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 시장 불안요인들이 언뜻 보면 현재의 상황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이 내용은 1년6개월 전, 즉 1차 유럽재정위기 이후 회복국면에서 나타났던 리스크요인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에서 시작한 위기가 실물경기 위기로 전이되고 유동성으로 커버되는 흐름이 반복되는 동안, 시장은 같은 듯 다른 양상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으로 인해 과거에 알던 내용들은 모두 다시 점검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 일시 : 3월 9일 금요일 저녁7시~9시

◆ 장소 : www.wowfa.co.kr / www.wownet.co.kr 동시진행

◆ 주제 : 시장 국면 파악하는 법과 시기별 주도주포착

◆ 강사 : 석진욱대표

◆ 문의 : (02) 53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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