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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증권 수익률 업종별 희비

입력 2012-03-14 18:52  

<앵커>

최근 3개월 동안 국내 증시에서 전기전자업종의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은 시장 수익률을 크게 밑돌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오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일(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FTA 특혜주`로 부각되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이 최근 주식시장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말부터 3월 현재까지 업종별 지수등락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기전자업종의 수익률은 17.31%로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0.92%)을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건설업(16.37%)과 운수창고업(14.46%), 금융업(13.51%)등도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의료정밀(-11.42%)업종과 전기가스업(-7.68%) 등은 시장 수익률에도 크게 못미쳤습니다.

<인터뷰> 김성봉 삼성증권 시황분석 팀장

"전기가스는 통상 유틸리티라고 하죠. 이게 경기 방어주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약간 안전 자산에 가까운 종목들이고, 전통적으로 보면 지수와 다소 반대로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지난해 말 이후 변동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건설과 화학업종(18.56%)이었습니다.

국내 증시 전체 변동폭(10.82%)의 7%를 넘는 수준입니다.

<인터뷰> 오온수 현대증권 시장분석팀 연구원

"건설·화학업종은 대표적으로 경기민감주에 속하는 업종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들 업종은 작년에 유럽재정위기 이후에 상당히 변동성이 높았고요. 특히 최근에 와서는 중국이 올해 목표성장률을 7.5%로 하향조정하면서 그에따른 영향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전기전자(18.42%)와 종이목재(17.46) 업종도 코스피 변동성 보다 크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음식료품(8.92%)과 유통업(9.06%) 등은 시장 전체 변동성 보다 낮았습니다.

<스탠딩> 오상혁 기자(osh@wowtv.co.kr)

"한미FTA 발효를 앞두고 수혜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관련 업종 수익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오상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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