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 집중탐구 마켓인사이드>
현대증권 오온수 > 전반적으로 정리해 보면 위험자산 선호에 대한 부분들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부분들이 최근 금융환경을 설명할 수 있는 한 가지의 주요 포인트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 각종 주가 지수가 연고점을 돌파하고 있는데 북미시장에서는 다우지수나 나스닥 시장이 이미 연고점을 돌파한 상황이고 아시아 시장에서는 태국과 필리핀 시장 등이 이미 2011년 8월 유럽 재정위기가 불거지고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이전의 주가지수를 이미 회복한 상황이다. 유럽 역시도 재정위기 한복판에 서 있지만 이미 전고점 수준까지 육박해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주가지수만 놓고 본다면 이미 어느 정도 시장이 회복탄력이 붙어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유동성 환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달 일본은행이나 영국은행이 양적완화를 시행했고 유럽중앙은행이 2차 LTRO 장기대출 프로그램 5300억 유로를 시중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다. 이렇게 각국중앙은행들이 유동성 확대 공급 정책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여전히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로는 방화벽들에 대한 설치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부분이 될 것 같다. 유로존과 관련해 ESM을 1년 앞당겨 조기 시행하는데 구제금융 한도를 5000억 유로에서 7000억 유로로 확대하는 안이 이번 달 30일 정도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그 동안 방화벽 부재에 따른 우려감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고 그리스가 2차 구제금융이 지원되면서 어느 정도 일단락됐다고 한다면 추가적으로 포르투갈이나 주변 국가로의 위험확산은 이런 방화벽 설치 여부에 따라 추가적으로 시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이런 방화벽 설치 그리고 유동성 환경 이런 부분들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짜리 주가의 변동폭은 커질 수 있겠지만 추세적으로 방향성은 위로 잡고 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
환율시장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현재 나타나고 있는 현상에 대한 부분만 해석하면서 얘기하겠다. 최근 시장에 나타난 특징은 재미있다. 원화 시장이 강세로 가고 있고 달러화 시장도 강세로 가고 있다. 통상 달러화가 강세로 가면 원화가 약세를 보이기 마련인데 두 개 통화가 모두 강세로 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이나 일본 중국과 같이 대부분 각국 중앙은행들이 통화공급을 함으로 자국 통화의 절하를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 첫 번째 이유가 될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달러가 강세로 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겠는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달러화가 미국 경기를 반영하고 있다는 부분이 될 것 같다.
다시 얘기하자면 최근 환율 움직임은 각 나라의 펀더멘탈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미국경제는 고용지표 회복 그리고 소비경기 호조 이런 부분들에 의해 선순환 구조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고 국내경기 역시도 다른 신흥 시장이나 선진 시장에 비해 펀더멘탈이 양호하다. 그렇기 때문에 환율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 맞다고 볼 수있다. 그런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0원 대에서의 등락 그리고 다른 통화 대비해서는 강세의 모습을 띄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게 되면 원자재 수입가격이 떨어지게 되면서 물가압력을 낮출 수 있는 요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달러화 가치 상승은 유가 상승을 어느 정도 상쇄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긍정적인 포인트 찾을 수 있겠고 달러화 가치 상승이라든지 이러 부분과 관련해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는 제한적이지 않나 한다.
최근 주식형 펀드 환매에 대해 묻는 사람들이 많고 이것이 기관의 매도와 무슨 상관이 있냐는 질문을 한 사람도 있다. 통상 주식형 펀드를 운영하는 기관이 그중에서도 투신권이라고 볼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고객들이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100만원 입금했다고 한다면 기관 투신권이 그 100만원을 주식시장에서 현물주식을 사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매가 나올 경에는 오히려 기관들의 매도가 이어지는 패턴들이 반복될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연초 이후 주식형 펀드에서는 대략 5조원 정도 가량의 자금이 환매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관 특히 투신권의 실탄은 부족한 상황이고 대략 3조원 약간 안 되는 수준으로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수가 상승할 때 마다 기관 특히 투신권의 매도는 지수 상승을 더디게 할 수 있는 요인이다.
지수가 19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주식형 펀드에서 환매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최근에도 환매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강도가 높은 상황에서 계속 이뤄지고 있는 부분들을 봤을 때 기관의 순매수 여력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겠다.
여전히 대형주 장세가 유리한 국면이다. 외국인들은 주로 프로그램을 통해 매매를 한다. 그런데 프로그램은 주로 대형주에 국한돼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순유입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당연히 대형주 중심의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고 최근 한국관련 펀드 한국관련 해외 뮤추얼 펀드 분에서 3주 연속 자금유입이 이루어졌고 지난 주에 9억 달러 지지난 주에 14억 달러 물론 자금유입 폭은 둔화되었지만 계속 유입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유입세를 기대한다면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여전히 유리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이제는 지수 상승도 중요하지만 업종 선택도 중요할 것인데 다음 달이 되면 1분기 어닝 시즌에 들어간다. 어닝 시즌에 앞서 이번 주부터는 어느 정도 프리 어닝시즌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실적이 어떤 업종이 유망할지 이런 부분들에 있어 실적과 관련된 업종 선택 전략이 유효하지 않을까 한다. 최근 IT 업종의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조정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과 관련해 IT 디스플레이 관련 IT 관련 부품 쪽 위주로 접근해 보는 게 어떨까 한다.
현대증권 오온수 > 전반적으로 정리해 보면 위험자산 선호에 대한 부분들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부분들이 최근 금융환경을 설명할 수 있는 한 가지의 주요 포인트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 각종 주가 지수가 연고점을 돌파하고 있는데 북미시장에서는 다우지수나 나스닥 시장이 이미 연고점을 돌파한 상황이고 아시아 시장에서는 태국과 필리핀 시장 등이 이미 2011년 8월 유럽 재정위기가 불거지고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이전의 주가지수를 이미 회복한 상황이다. 유럽 역시도 재정위기 한복판에 서 있지만 이미 전고점 수준까지 육박해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주가지수만 놓고 본다면 이미 어느 정도 시장이 회복탄력이 붙어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유동성 환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달 일본은행이나 영국은행이 양적완화를 시행했고 유럽중앙은행이 2차 LTRO 장기대출 프로그램 5300억 유로를 시중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다. 이렇게 각국중앙은행들이 유동성 확대 공급 정책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여전히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로는 방화벽들에 대한 설치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부분이 될 것 같다. 유로존과 관련해 ESM을 1년 앞당겨 조기 시행하는데 구제금융 한도를 5000억 유로에서 7000억 유로로 확대하는 안이 이번 달 30일 정도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그 동안 방화벽 부재에 따른 우려감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고 그리스가 2차 구제금융이 지원되면서 어느 정도 일단락됐다고 한다면 추가적으로 포르투갈이나 주변 국가로의 위험확산은 이런 방화벽 설치 여부에 따라 추가적으로 시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이런 방화벽 설치 그리고 유동성 환경 이런 부분들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짜리 주가의 변동폭은 커질 수 있겠지만 추세적으로 방향성은 위로 잡고 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
환율시장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현재 나타나고 있는 현상에 대한 부분만 해석하면서 얘기하겠다. 최근 시장에 나타난 특징은 재미있다. 원화 시장이 강세로 가고 있고 달러화 시장도 강세로 가고 있다. 통상 달러화가 강세로 가면 원화가 약세를 보이기 마련인데 두 개 통화가 모두 강세로 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이나 일본 중국과 같이 대부분 각국 중앙은행들이 통화공급을 함으로 자국 통화의 절하를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 첫 번째 이유가 될 것 같고 그렇기 때문에 달러가 강세로 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겠는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달러화가 미국 경기를 반영하고 있다는 부분이 될 것 같다.
다시 얘기하자면 최근 환율 움직임은 각 나라의 펀더멘탈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미국경제는 고용지표 회복 그리고 소비경기 호조 이런 부분들에 의해 선순환 구조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고 국내경기 역시도 다른 신흥 시장이나 선진 시장에 비해 펀더멘탈이 양호하다. 그렇기 때문에 환율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 맞다고 볼 수있다. 그런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0원 대에서의 등락 그리고 다른 통화 대비해서는 강세의 모습을 띄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달러가 강세를 보이게 되면 원자재 수입가격이 떨어지게 되면서 물가압력을 낮출 수 있는 요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달러화 가치 상승은 유가 상승을 어느 정도 상쇄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긍정적인 포인트 찾을 수 있겠고 달러화 가치 상승이라든지 이러 부분과 관련해 국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는 제한적이지 않나 한다.
최근 주식형 펀드 환매에 대해 묻는 사람들이 많고 이것이 기관의 매도와 무슨 상관이 있냐는 질문을 한 사람도 있다. 통상 주식형 펀드를 운영하는 기관이 그중에서도 투신권이라고 볼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고객들이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100만원 입금했다고 한다면 기관 투신권이 그 100만원을 주식시장에서 현물주식을 사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매가 나올 경에는 오히려 기관들의 매도가 이어지는 패턴들이 반복될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연초 이후 주식형 펀드에서는 대략 5조원 정도 가량의 자금이 환매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관 특히 투신권의 실탄은 부족한 상황이고 대략 3조원 약간 안 되는 수준으로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수가 상승할 때 마다 기관 특히 투신권의 매도는 지수 상승을 더디게 할 수 있는 요인이다.
지수가 19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주식형 펀드에서 환매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최근에도 환매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강도가 높은 상황에서 계속 이뤄지고 있는 부분들을 봤을 때 기관의 순매수 여력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겠다.
여전히 대형주 장세가 유리한 국면이다. 외국인들은 주로 프로그램을 통해 매매를 한다. 그런데 프로그램은 주로 대형주에 국한돼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순유입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당연히 대형주 중심의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고 최근 한국관련 펀드 한국관련 해외 뮤추얼 펀드 분에서 3주 연속 자금유입이 이루어졌고 지난 주에 9억 달러 지지난 주에 14억 달러 물론 자금유입 폭은 둔화되었지만 계속 유입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유입세를 기대한다면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여전히 유리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이제는 지수 상승도 중요하지만 업종 선택도 중요할 것인데 다음 달이 되면 1분기 어닝 시즌에 들어간다. 어닝 시즌에 앞서 이번 주부터는 어느 정도 프리 어닝시즌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실적이 어떤 업종이 유망할지 이런 부분들에 있어 실적과 관련된 업종 선택 전략이 유효하지 않을까 한다. 최근 IT 업종의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조정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과 관련해 IT 디스플레이 관련 IT 관련 부품 쪽 위주로 접근해 보는 게 어떨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