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충남지역에서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잘못 알고 섭취해 병원에 입원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9시49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한 건물에서 김모(63)씨 등 6명이 인삼과 유사한 독초를 발견하고 약초로 오인, 함께 나눠 먹은뒤 귀가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천안서북소방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상태가 호전돼 4명은 19일 오전 3시30분께 귀가했으며 나머지 2명은 계속 입원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6시11분께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모 아파트에서 이모(79ㆍ여)씨 등 친인척 4명이 선산에서 캔 독초뿌리를 약초로 잘못 알고 먹고난뒤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진뒤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돼 같은 날 오후 9시55분께 모두 귀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본격적인 산나물 및 약초 채취시기를 맞아 전문적인 지식없이 독초를 캐거나 뽑아서 날로 섭취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의 한 관계자는 "산나물이나 약초는 싹이 막 돋아나고 꽃이 피어나기 이전이 섭취하기 좋은 시기이지만 이때는 전문가들도 독초와 구분하기 어렵다"며 "현장채취는 가급적 자제해야 하며 호기심에서 하더라도 산나물이나 약초와 유사한 독초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8일 오후 9시49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한 건물에서 김모(63)씨 등 6명이 인삼과 유사한 독초를 발견하고 약초로 오인, 함께 나눠 먹은뒤 귀가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천안서북소방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상태가 호전돼 4명은 19일 오전 3시30분께 귀가했으며 나머지 2명은 계속 입원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6시11분께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모 아파트에서 이모(79ㆍ여)씨 등 친인척 4명이 선산에서 캔 독초뿌리를 약초로 잘못 알고 먹고난뒤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진뒤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돼 같은 날 오후 9시55분께 모두 귀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본격적인 산나물 및 약초 채취시기를 맞아 전문적인 지식없이 독초를 캐거나 뽑아서 날로 섭취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의 한 관계자는 "산나물이나 약초는 싹이 막 돋아나고 꽃이 피어나기 이전이 섭취하기 좋은 시기이지만 이때는 전문가들도 독초와 구분하기 어렵다"며 "현장채취는 가급적 자제해야 하며 호기심에서 하더라도 산나물이나 약초와 유사한 독초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