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 충당금 적립기준 강화로 순이익 반토막

입력 2012-03-20 16:15  

지난해 6개 전업카드사의 당기 순이익이 2010년대비 반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지난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현대카드, BC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의 순이익이 1조3천억원으로 2010년에 비해 1조4천억원(52%)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금감원이 충당금 적립기준을 강화하면서 대손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6월말부터 연체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여신의 경우 신용판매 40%, 카드대출 50%의 충당금을 쌓도록 하면서 전업카드사의 대손비용은 2010년 3천200억원에서 지난해 1조1천903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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