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앱 공인인증서 공유 체계 구축

입력 2012-03-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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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스마트폰 대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스마트신한’과 모바일 홈페이지(m.shinhancard.com)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신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37개였던 개인 메뉴가 104개로 대폭 확대되고, 법인 메뉴도 신설돼 인터넷 홈페이지 서비스의 대부분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서비스 메뉴가 많아진 만큼 고객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 편집 기능과 최근 본 메뉴 저장 기능 등을 제공한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메뉴 편집이 번거로운 고객들을 위해 청구금액, 포인트 현황, 카드 한도, 카드 이용 분석 등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는 ‘MY 스마트신한’ 메뉴도 제공함으로써 편리성을 증대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금융 거래에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신한금융그룹 앱 공인인증서 공유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전에는 아이폰 이용 고객은 각각의 금융 기관 앱 별로 공인인증서를 PC를 통해 복사해야 했었지만,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 중 하나의 앱에만 공인인증서를 내려 받으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외에도 원하는 조건에 따라 카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카드 파인더 기능과 카드 신청에 필요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일일이 작성할 필요 없도록 모바일카드를 포함한 각종 카드 간편 신청 기능, 그리고 각종 상품이나 모바일쿠폰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올댓쇼핑 기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다.

한편 신한카드는 모바일 홈페이지(m.shinhancard.com)도 기존 9개 개인 메뉴에서 개인, 가맹점, 법인을 포함해 133개 메뉴로 다양화함으로써 인터넷 홈페이지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또한 카드존/서비스존/스마트존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3단으로 메인 화면을 구분해 각 콘텐츠 존을 간편하게 이동하면서 원하는 내용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이 모바일 중심의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조만간 태블릿PC에 최적화된 앱과 법인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법인 전용앱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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