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밀라, "성형하고 싶어요"..급노화 충격

입력 2012-03-23 11:51   수정 2012-03-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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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8인의 글로벌미녀 특집’에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자밀라(28)가 출연해 “성형수술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별출연한 개그우먼 안선영이 미의 기준이 서구화되어가는 점을 성형 붐의 원인이라 지적하며 “자밀라가 한국에서는 엄청난 미인이지만 우즈베키스탄에 가면 자밀라 같은 분이 농사일을 한다고 한다”라고 해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이에 자밀라는 “모국에 자밀라 같은 미인이 많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장동건도 평균외모인가?”라는 질문에는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함께 출연한 사유리가 “우즈베키스탄 남자 많이 봤는데 잘 생긴 사람 많이 없었다”라고 대신 답했다.

이어 자밀라는 성형과 관련 “콤플렉스를 안고 사는 거보다 성형수술을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나도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코가 낮아서 코 성형을 하고 싶다”라는 것이 자밀라의 설명. 이에 출연자들이 야유를 보내자 “그런가?”라고 되물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의 성형문화에 길들여진건가”, “지금도 예쁘지만, 예전 미모는 상실한 듯”, “예전모습 어디갔나. 2년만에 많이 늙어보인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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