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회사 수탁액 411조원‥전년比 10% 상승

입력 2012-03-26 08:0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고객이 맡긴 돈을 단순히 관리하는 신탁의 기능이 자산운용 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신탁회사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6일) 지난해 말 57개 신탁회사(겸영 46개사, 부동산신탁회사11개사)의 총 수탁고는 410조 9천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0조2천억원(10.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의 수탁액이 182조원으로 42.8%의 비중을 차지했고 증권사 13조9천억원(22.1%), 부동산신탁사 9조1천억원(6.4%), 보험사 7천억원(0.2%) 순이었습니다.

신탁재산별로는 금전신탁과 재산신탁이 각각 169조8천억원과 241조1천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2.3%, 4.1% 증가했습니다.

특히 특정금전신탁의 경우 자산 운용수단의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총수탁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8.0%까지 늘었습니다.

이는 4년 전 29.6%보다 8.4%포인트 증가한 수준입니다.

특정금전신탁은 고객이 돈을 맡기면서 특정 주식이나 기업어음·회사채 등을 구입해 달라고 지정하는 상품으로 투자자문사에 운용지시를 일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해 신탁회사의 신탁영업수익도 총 6천464억원으로 전년보다 8.1% 늘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는 7월 신탁법 개정에 따라 신탁업 관련 개선 필요사항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신탁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