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오서운 부부, "역삼동 화재로 언니 질식사"

입력 2012-03-28 09:06   수정 2012-03-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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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진영의 아내인 탤런트 오서운이 화재 사고로 친언니를 잃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서운의 친언니 오선미씨는 지난 23일 서울 역삼동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오 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 사망 원인을 화재로 인한 질식사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진영은 부검이 끝난 지난 26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빈소를 차리고 조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형이 미혼인데다가 집안에 남자분도 없어 상주를 대신 맡게 됐다"며 "비통에 잠긴 아내와 장모가 하루 빨리 충격에서 벗어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입니다. (사진 = 오서운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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