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홈런볼’을 리뉴얼하면서 가격을 12.5% 올리는 ‘꼼수’를 부렸습니다.
해태제과는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적극적인 판촉을 위해 ‘홈런볼 카라멜 맛’을 새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대용량 148g 기준으로 소비자가격이 4천5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기존의 146g 대용량 제품의 가격은 대형마트 3천200원, 편의점에서 4천원에 판매됐습니다.
용량을 2g 늘리면서 기존보다 500원이나 가격을 인상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해태제과 관계자는 “그 동안 출시된 제품과 비교해 맛이나 포장용기가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으로 이미 연 매출 450억원을 올리고 있는데도, 리뉴얼을 이유로 은근슬쩍 가격을 올렸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해태제과는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적극적인 판촉을 위해 ‘홈런볼 카라멜 맛’을 새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대용량 148g 기준으로 소비자가격이 4천5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기존의 146g 대용량 제품의 가격은 대형마트 3천200원, 편의점에서 4천원에 판매됐습니다.
용량을 2g 늘리면서 기존보다 500원이나 가격을 인상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해태제과 관계자는 “그 동안 출시된 제품과 비교해 맛이나 포장용기가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으로 이미 연 매출 450억원을 올리고 있는데도, 리뉴얼을 이유로 은근슬쩍 가격을 올렸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