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노·사, 임금 5.8% 인상 합의

금호석유화학 노사가 올해 5.8% 임금인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업장별로 노동조합이 있는 금호석유화학 노사 양측은 29일 종로구 본사에서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반영해 5.8%의 임금인상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올해와 같이 힘든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987년 노동조합 설립후 2001년부터 1사 3노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은 25년간 노사 무분규 협상 타결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