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이 2만2천489달러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30일 `2011년 국민계정`을 발표하고 지난해 달러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2천489달러로 전년보다 1천927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물가변동분을 제외한 연간 실질 국민총소득은 전년보다 1.5% 증가하는 데 그쳐,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인 3.6%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내국인이 외국에서 벌어들인 소득은 증가했지만 국제유가 상승과 반도체 가격하락 등으로 교역조건이 나빠져 실질무역손실규모가 늘어난 요인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30일 `2011년 국민계정`을 발표하고 지난해 달러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2천489달러로 전년보다 1천927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물가변동분을 제외한 연간 실질 국민총소득은 전년보다 1.5% 증가하는 데 그쳐,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인 3.6%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내국인이 외국에서 벌어들인 소득은 증가했지만 국제유가 상승과 반도체 가격하락 등으로 교역조건이 나빠져 실질무역손실규모가 늘어난 요인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