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함께 보시죠.
1. 기업 수익성 악화...빚 늘어난다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면서 금융회사 등 외부에서 빌린 돈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오히려 줄어들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3분기까지 상장기업들의 차입금은 41조 1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나 급증했습니다.
2. 물가 19개월만에 2%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를 기록해 19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총선 이후 다시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물가관리 고삐를 더욱 조일 계획입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는 참고서와 학원비 등 학기초 교육물가를 집중관리하기로 했습니다.
3. 단독주택 땅 `나홀로 열풍`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분양결과 최고경쟁률이 2천136 대 1 을 기록했습니다.
1층에 제과점 등 소형점포를 넣을 수 있는 점포 겸용 단독주택 필지가 인기가 높았는데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로 아파트 투자가치는 떨어진 반면 상대적으로 단독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택지 확보 경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4. 한국신용전망 `긍정적`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재정과 대외건전성이 지속되고 대북리스크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신용등급 자체도 `AA`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AA`는 선진국 신용등급 수준으로 중국, 일본과 같은 등급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1. 기름값 뛰는데 교통량은 늘어
지난해 말부터 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보통 휘발유 가격이 2천원을 훌쩍 넘었지만 교통량은 오히려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1월을 비교해 보니 휘발유 평균 130원 올랐는데, 하루 고속도로 차량은 23만대가 증가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승용차 이용이 줄 것이라는 상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2. 원산지보다 한국이 더 싸네
연간 10만대 규모의 수입차시장에서 유럽 주요 브랜드들이 원산지 가격보다 국내 판매가를 낮춰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입차 가격 역전 현상, 업계에서는 은 박리다매를 노린게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보죠.
1. 파주 운정지구 보상금만 3조원
국토해양부가 실시계획을 승인하면서, 그동안 토지보상 지연으로 3년간 중단됐던 파주 운정3지구 신도시 사업이 재개됩니다.
토지주택공사가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8월부터 보상에 들어갈 계획인데...토지보상금만 3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2. 박용만 회장 "따뜻한 성과주의"
박용만 신임 두산그룹 회장이 취임식에서 "따뜻한 성과주의"를 유난히 강조했습니다.
끝없는 경쟁과 도태가 반복되는 `냉혹한 성과주의`와는 반대로 구성원들이 스스로 커가고 또 키워지고 있다는 자긍심을 느끼면서 성과에 기여하는 것을 뜻한다고 박 회장은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 삼성전자, 중국 시안에 반도체공장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 반도체공장을 건설하기로 최종확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본금 23억 달러 출자를 포함해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총 70억달러를 투자하고, 내년 말부터 1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본격 생산할 예정입니다.
2. 현대중공업,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
현대중공업이 캐나다 전기차 부품업체와 조인트벤쳐를 설립하고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진출합니다.
기존 조선, 플랜트, 기계 사업에 이어 그린에너지사업을 그룹의 핵심역량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함께 보시죠.
1. 기업 수익성 악화...빚 늘어난다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면서 금융회사 등 외부에서 빌린 돈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오히려 줄어들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3분기까지 상장기업들의 차입금은 41조 1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나 급증했습니다.
2. 물가 19개월만에 2%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를 기록해 19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총선 이후 다시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물가관리 고삐를 더욱 조일 계획입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는 참고서와 학원비 등 학기초 교육물가를 집중관리하기로 했습니다.
3. 단독주택 땅 `나홀로 열풍`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내 단독주택용지 분양결과 최고경쟁률이 2천136 대 1 을 기록했습니다.
1층에 제과점 등 소형점포를 넣을 수 있는 점포 겸용 단독주택 필지가 인기가 높았는데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로 아파트 투자가치는 떨어진 반면 상대적으로 단독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택지 확보 경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4. 한국신용전망 `긍정적`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재정과 대외건전성이 지속되고 대북리스크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신용등급 자체도 `AA`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AA`는 선진국 신용등급 수준으로 중국, 일본과 같은 등급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1. 기름값 뛰는데 교통량은 늘어
지난해 말부터 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보통 휘발유 가격이 2천원을 훌쩍 넘었지만 교통량은 오히려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1월을 비교해 보니 휘발유 평균 130원 올랐는데, 하루 고속도로 차량은 23만대가 증가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승용차 이용이 줄 것이라는 상식이 깨지고 있습니다.
2. 원산지보다 한국이 더 싸네
연간 10만대 규모의 수입차시장에서 유럽 주요 브랜드들이 원산지 가격보다 국내 판매가를 낮춰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입차 가격 역전 현상, 업계에서는 은 박리다매를 노린게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보죠.
1. 파주 운정지구 보상금만 3조원
국토해양부가 실시계획을 승인하면서, 그동안 토지보상 지연으로 3년간 중단됐던 파주 운정3지구 신도시 사업이 재개됩니다.
토지주택공사가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8월부터 보상에 들어갈 계획인데...토지보상금만 3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2. 박용만 회장 "따뜻한 성과주의"
박용만 신임 두산그룹 회장이 취임식에서 "따뜻한 성과주의"를 유난히 강조했습니다.
끝없는 경쟁과 도태가 반복되는 `냉혹한 성과주의`와는 반대로 구성원들이 스스로 커가고 또 키워지고 있다는 자긍심을 느끼면서 성과에 기여하는 것을 뜻한다고 박 회장은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 삼성전자, 중국 시안에 반도체공장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 반도체공장을 건설하기로 최종확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본금 23억 달러 출자를 포함해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총 70억달러를 투자하고, 내년 말부터 1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본격 생산할 예정입니다.
2. 현대중공업, 전기차 배터리 시장 진출
현대중공업이 캐나다 전기차 부품업체와 조인트벤쳐를 설립하고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진출합니다.
기존 조선, 플랜트, 기계 사업에 이어 그린에너지사업을 그룹의 핵심역량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