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실명위기, 촬영 중 부상 "배우 생활 최대의 위기였다"

입력 2012-04-03 16:56   수정 2012-04-03 16:55

배우 하지원이 실명위기를 털어놔 화제다.

3일 방송될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퀸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촬영 중 다쳐 실명할 뻔했던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하지원은 "야외 촬영 중 눈을 다쳐 한 달 정도 붕대를 감고 생활한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다. `내가 배우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당시의 심각함을 털어놔 출연진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하지원은 험한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하며 겪었던 수많은 부상과 아찔한 사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촬영 중 부상을 당했지만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 집에서 치료를 받으며 남몰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서 하지원이 회사도 모르게 저지른 일탈이 공개됄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더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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