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현장 직원들이 고객 위한 '복합상품' 만든다

입력 2012-04-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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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영업 현장에 있는 직원들이 직접 고객의 기대와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을 융합한 복합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복합상품 직원패널`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직원패널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4개 그룹사의 영업점 직원 46명과 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될 각 그룹사 상품개발 전문직원 4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복합상품 직원패널`은 각 사 고유의 금융 영역을 넘나드는 복합상품의 기획과 상품 출시 전 과정에 참여해 고객의 목소리를 상품에 녹여내는 한편, 향후 신설하게 될 `고객패널 제도`와 연계해 영업현장에서 고객중심의 금융니즈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소재광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따뜻한 금융이란, 기부를 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이 아니라 본업을 통해 고객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며 "직원패널이 `따뜻한 금융`의 메신저로서 고객들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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