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조간신문브리핑 "미국 경기 봄바람 분다"

입력 2012-04-05 18:20   수정 2012-04-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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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주요신문에 나온 소식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함께 보시죠.

1. 펀드로 중기 해외M&A 지원

정부가 중견·중소기업 해외 M&A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책금융공사와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이 출연해 5천억원의 펀드를 만들고 매칭방식으로 해외 M&A를 원하는 기업과 펀드가 공동으로 자금을 투자합니다.

국민연금도 대기업 중심이던 해외 M&A 전용 매칭펀드 지원 대상을 NHN과 풀무원, 한국야쿠르트 등 중견기업까지 확대합니다.

2. 미국 경기 봄바람 분다

두산그룹이 3년여전 폐쇄한 미국 밥캣 소형 건설장비 공장을 재가동합니다.

미국 시장에서 크게 늘고 있는 건설장비 주문을 제때 맞출 수 없어서인데요...

기아차 역시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5만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미국 중산층이 지갑을 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3. 갤럭시S3 디스플레이는 4.8인치

다음달 초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3`가 4.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갤럭시S3의 디스플레이 크기에 대한 루머가 많았는데요...

삼성전자는 HD슈퍼아몰레드플러스와 안드로이드 최신버전인 4.0을 탑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킬 계획입니다.

4. 건설사 해외개발사업 `쓴맛`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에 `한류아파트` 붐을 일으키며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에 뛰어들었던 건설사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시고 철수하고 있습니다.

GS건설한일건설 등이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 개발사업에서 손을 떼고, 대우건설현대건설이 베트남에서, 중견건설업체들도 카자흐스탄 개발시장을 포기했습니다.

국내 부동산경기가 최고 활황기를 맞았던 5~6년 전에 진출했다가 금융위기가 장기화되면서 돈줄이 막혔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1. 변액연금 90%가 물가상승률 밑돌아

노후에 받는 연금액이 미리 정해지는 일반 연금보험과 달리 보험사의 운용실적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지는 변액연금의 수익률이 형편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이 발표한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60개 상품 중 54개의 수익률이 지난 10년 동안 평균 물가상승률 3.19%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증시도 연평균 12% 성장했는데, 2% 미만 수익률 상품이 수두룩 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2. 분양가 보장제 다시 등장

미분양주택을 팔기 위해 아파트 입주시점에 집값이 떨어지면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분양가 보장제가 건설사들의 고육지책으로 다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 풍무지구 분양아파트에 `계약금 안심 보장제` 현수막을 내거는 등 최근에는 입주 전에 해약해도 위약금 없이 계약금 전액을 돌려주는 `계약금 보장제`도 나왔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보죠.

1. `아줌마 사이즈 77`이 사라졌어요

올해 1분기 신세계백화점 여성캐쥬얼 매출의 35%가 40~60대에서 나오는 등 주 타깃 연령대가 흔들리면서 패션계에 `연령 파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자기관리에 철저한 중년 여성들이 나이에 관계없이 자기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되자 중년 여성복 브랜드들은 생존을 위한 변신에 나서고 있습니다.

2. 보이스피싱 피해 40% 깎아준다더니...

보이스피싱 피해가 생기면 피해액의 최대 40%를 감면해 주겠다고 약속했던 카드사들이 말바꾸기를 하고 있습니다.

신한과 롯데카드 피해고객 5명 중 1명 꼴로 본인 과실을 이유로 10% 감면을 제시받고, 삼성카드의 경우에는 구체적인 감면율을 아예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카드사가 손실을 소비자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감독당국도 뾰족한 수가 없어 고민중입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 스마트폰 액세서리 가격 `불편한 진실`

올해 시장규모가 1조원대로 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가격이 `뻥튀기`가 심하다고 합니다.

1천원짜리 액정필름이 12배 가격으로 팔리는 등 소매가가 적게는 2~3배에서 많게는 12배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스마트폰 액세서리에도 정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 수입차 `최대실적 질주`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국내자동차업체들은 판매부진에 시달리지만 수입차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질주하고 있습니다.

3월 국산차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 가량 내수판매량이 줄어든 반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오히려 3.5%나 늘었습니다.

수입차 인기 비결은 FTA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와 신차 효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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