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서 충격적인 토막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1일 집으로 귀가하던 곽 모(28·여)씨는 수원시 지동 자택 앞에서 중국동포 우 모(42·남)씨와 어깨를 부딪쳤습니다.
이에 말다툼이 커졌고, 욕설까지 오가며 다투다 우 씨는 곽 씨를 목을 조른 상태로 자신의 집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곽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112에 전화를 걸어 "어느 집에서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 지동초등학교에서 못골놀이터 가기 전이다"라며 사건의 다급함과 현재 위치를 알렸습니다. 경찰과 1분 50여 초 간 통화가 지속되다 끊겼습니다.
이후 13시간 만인 다음 날 오전 11시50분쯤 수원 중부경찰서는 탐문 수사를 통해 우 씨를 체포했습니다.
곽 씨는 신고 장소인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의 우 씨가 사는 쪽방 안에서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우 씨는 체포 당시 시신을 훼손하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우 씨는 곽 씨를 둔기로 내리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10여개로 토막을 내 가방과 비닐봉지 등에 나눠담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끔직한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경찰 대응이 늦었던 거 아니냐", "경찰은 13시간 동안 뭐했냐" 등 경찰의 늑장 대응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지난 1일 집으로 귀가하던 곽 모(28·여)씨는 수원시 지동 자택 앞에서 중국동포 우 모(42·남)씨와 어깨를 부딪쳤습니다.
이에 말다툼이 커졌고, 욕설까지 오가며 다투다 우 씨는 곽 씨를 목을 조른 상태로 자신의 집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곽 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112에 전화를 걸어 "어느 집에서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 지동초등학교에서 못골놀이터 가기 전이다"라며 사건의 다급함과 현재 위치를 알렸습니다. 경찰과 1분 50여 초 간 통화가 지속되다 끊겼습니다.
이후 13시간 만인 다음 날 오전 11시50분쯤 수원 중부경찰서는 탐문 수사를 통해 우 씨를 체포했습니다.
곽 씨는 신고 장소인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의 우 씨가 사는 쪽방 안에서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우 씨는 체포 당시 시신을 훼손하고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우 씨는 곽 씨를 둔기로 내리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10여개로 토막을 내 가방과 비닐봉지 등에 나눠담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끔직한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경찰 대응이 늦었던 거 아니냐", "경찰은 13시간 동안 뭐했냐" 등 경찰의 늑장 대응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