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글로벌 마켓 NOW>
김희욱 외신캐스터 > 미국 시장의 하락폭을 보니 어제 우리나라 증시가 엄살이 심했다. 막상 미국 현지 본토는 시장반응은 생각보다 의연했고 여기 뒤에 배경으로 자리잡은 것은 연준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조정 장세 밑받침을 해주는 버냉키 구원투수 이야기를 들어보자.
월스트리트 저널이다. 3거래일 만에 열린 미국증시 당연히 지난 금요일 고용지표 부진을 뒤늦게 시장에 반영하느라 바쁜 하루였다. 어제 우리나라처럼 월가도 지표실망에 대해 당연히 채권 같은 안전자산 비중은 높이고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는 시장대응이 줄을 이었다.
주식과 상품 전반적으로 조정이 나타났는데 마침 오늘 매도우위 속에 하루를 보낸 투자자들의 마음속에는 한 가지 희망의 끈이 남아 있었다. 바로 현지 시간으로 오늘 저녁 7시 15분, 우리 시간으로 아침 8시 15분이니까 5분 전에 시작됐다. 버냉키 연준의장이 아틀랜타 연준 컨퍼런스에서 연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당연히 이 자리에서 버냉키 연준의장은 지난 금요일 부진에 대해 언급할 것이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자. ICAP 증권의 의견이다. 오늘 미 증시 개장 초 하락세는 당연히 고용지표 부진에 대한 반응이었다. 그런데 연준이 다시 양적완화의 물꼬를 틀 시점이 됐다는 기대감이 하방 경직성으로 작용했고 장 마감 후인 저녁 7시 15분에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이 있기 때문에 일단 현금을 확보해놓은 핫머니들은 연준의 입장을 확인한 후 언제든 곧바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두 번째, 약간 경계를 하자는 의견도 있다. 비즈니스위크의 컬럼니스트 의견이다. 단 한 건정도의 경제지표 실망으로 연준이 갑자기 행동에 나서기는 만만치 않다. 여기에 오늘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이 있는 곳이 아틀랜타 연준 컨퍼런스인데 여기에는 전형적인 매파 총재인 데니스 록하트가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이다. 이 사람이 QE3를 지지하기 위해 아주 험난한 경제환경이 확인돼야 할 것이라고 말한 점을 미루어볼 때 매파, 즉 양적완화 반대론자 의견이 강한 이 지역에서 갖는 컨퍼런스에서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버냉키 연준의장도 혼자만 강하게 목소리를 내기는 힘들 수 있다는 내용이다.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이 시작됐다. 뉴스 속보 창을 통해 현재 들어온 내용을 알아보자. 마켓워치 뉴스속보창이다. 연설이 시작되고 맨 처음 기조연설에서 말한 내용은 쉐도우 뱅크, 입출금이나 예대마진으로 영업하는 전형적인 은행이 아니라 돈을 차입해서 투자의 기능만 하는 제3금융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된다는 의견이 나와 있다.
고용지표 부진은 어제 우리나라 시장이 약간 엄살 격으로 지나치게 반영한 것이다. 과연 언제 벗어날 수 있는 것인지 여기에 대한 외신반응을 보자. 다음 내용은 고용지표 부진을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겠다는 역설적인 해석을 정리했다. 블룸버그 통신이다. 사실 요즘 북한 미사일에 유로존 리스크, 만기일도 다가오고 미국 펀더멘탈 우려까지 겹친 상황에 저가매수를 마음 편하게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다. 사고가 여러 가지 리스크 쪽으로 많이 몰려있는데 머릿속에는 리스크 요소 중 고용지표 정도는 지워줘도 되지 않겠느냐는 통계 자료가 있다.
블룸버그 통신의 데이터에 따르면 S&P500지수 기준으로 증시가 107% 상승하는 동안 미 증시의 고용지표 실망, 즉 예상치를 하회한 고용지표는 여러 번 있었는데 이 가운데 9번은 결국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저가매수를 불러왔다. 통계자료를 보면 2009년도 이후 이번처럼 고용지표가 예상치에서 8500건 이상 벗어나 적당한 지표실망이 아니라 지표 충격이 나왔을 때 S&P500지수의 평균하락폭은 생각보다 크지 않은 -0.8%로 집계됐다. 이 때 낙폭은 평균 3.5일 만에 만회됐다. 그리고 고용지표 충격 2주 후에 S&P500지수는 결국 +0.9%로 복귀했다는 통계자료를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보자. US 트러스트의 의견이다. 이번 고용지표 결과처럼 적당한실망이 아닌 완전히 예상을 벗어난 수준은 악재로 볼 내용이 아니다. 시장은 결국 바로 회복될 것이고 이 배경에는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 강화에 배팅하는 저가매수세가 들어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다음 의견은 조금 더 디테일한 내용이다. 블랙락의 투자전략 센터장 내용이다. 지금 시점에서 5~7% 정도의 조정. 이를 코스피에 단순 산수로 대입하면 100~140포인트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1900포인트가 살짝 깨진다고 해도 이 정도 조정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한다. 그래서 투자자들에게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자신의 관심업종은 경기민감주 가운데 에너지와 기술업종을 저가매수 기회로 제시했다. 그는 오늘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이 앞으로 시작될 어닝 시즌의 시작보다 훨씬 중요하다. 연준이 여기서 당장 QE3를 내놓지는 않더라도 현행 제로금리에 펀더멘탈 개선추세라는 컴비네이션이 추가 상승을 위해 충분히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폈다.
버냉키 연준의장이 연설 시작한지 10분 정도 됐다. 속보 창에서 중요한 내용이나 QE3라는 단어가 등장하면 중간에라도 전하겠다.
오늘 우리나라 반등을 해야 되는데 얼마큼 올라설 수 있을지 MSCI 한국지수를 보자. 월요일과 금요일 데이터는 후반영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미 증시 하락폭보다 크다. 1.79% 빠진 채로 59.23 기록 중이다. 일단 외국인들의 오늘 당장 대응은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 뒤에 미 선물지수를 타고 우리나라 증시에 외국인 매수 매도가 정해진다고 보면 된다. 지금 현재 미 선물지수 마이너스로 마감한 증시와는 반대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설 내용에 따라 보면 된다. 나스닥 선물은 1포인트 오른 2729선 현재 기록중이다. 우리나라 개장 전 잘하면 선물지수가 튀어오르고 여기에 따라 반등폭이 정해질 수 있다.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 내용 계속 지켜보겠다.
김희욱 외신캐스터 > 미국 시장의 하락폭을 보니 어제 우리나라 증시가 엄살이 심했다. 막상 미국 현지 본토는 시장반응은 생각보다 의연했고 여기 뒤에 배경으로 자리잡은 것은 연준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조정 장세 밑받침을 해주는 버냉키 구원투수 이야기를 들어보자.
월스트리트 저널이다. 3거래일 만에 열린 미국증시 당연히 지난 금요일 고용지표 부진을 뒤늦게 시장에 반영하느라 바쁜 하루였다. 어제 우리나라처럼 월가도 지표실망에 대해 당연히 채권 같은 안전자산 비중은 높이고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는 시장대응이 줄을 이었다.
주식과 상품 전반적으로 조정이 나타났는데 마침 오늘 매도우위 속에 하루를 보낸 투자자들의 마음속에는 한 가지 희망의 끈이 남아 있었다. 바로 현지 시간으로 오늘 저녁 7시 15분, 우리 시간으로 아침 8시 15분이니까 5분 전에 시작됐다. 버냉키 연준의장이 아틀랜타 연준 컨퍼런스에서 연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당연히 이 자리에서 버냉키 연준의장은 지난 금요일 부진에 대해 언급할 것이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자. ICAP 증권의 의견이다. 오늘 미 증시 개장 초 하락세는 당연히 고용지표 부진에 대한 반응이었다. 그런데 연준이 다시 양적완화의 물꼬를 틀 시점이 됐다는 기대감이 하방 경직성으로 작용했고 장 마감 후인 저녁 7시 15분에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이 있기 때문에 일단 현금을 확보해놓은 핫머니들은 연준의 입장을 확인한 후 언제든 곧바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두 번째, 약간 경계를 하자는 의견도 있다. 비즈니스위크의 컬럼니스트 의견이다. 단 한 건정도의 경제지표 실망으로 연준이 갑자기 행동에 나서기는 만만치 않다. 여기에 오늘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이 있는 곳이 아틀랜타 연준 컨퍼런스인데 여기에는 전형적인 매파 총재인 데니스 록하트가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이다. 이 사람이 QE3를 지지하기 위해 아주 험난한 경제환경이 확인돼야 할 것이라고 말한 점을 미루어볼 때 매파, 즉 양적완화 반대론자 의견이 강한 이 지역에서 갖는 컨퍼런스에서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버냉키 연준의장도 혼자만 강하게 목소리를 내기는 힘들 수 있다는 내용이다.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이 시작됐다. 뉴스 속보 창을 통해 현재 들어온 내용을 알아보자. 마켓워치 뉴스속보창이다. 연설이 시작되고 맨 처음 기조연설에서 말한 내용은 쉐도우 뱅크, 입출금이나 예대마진으로 영업하는 전형적인 은행이 아니라 돈을 차입해서 투자의 기능만 하는 제3금융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된다는 의견이 나와 있다.
고용지표 부진은 어제 우리나라 시장이 약간 엄살 격으로 지나치게 반영한 것이다. 과연 언제 벗어날 수 있는 것인지 여기에 대한 외신반응을 보자. 다음 내용은 고용지표 부진을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겠다는 역설적인 해석을 정리했다. 블룸버그 통신이다. 사실 요즘 북한 미사일에 유로존 리스크, 만기일도 다가오고 미국 펀더멘탈 우려까지 겹친 상황에 저가매수를 마음 편하게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다. 사고가 여러 가지 리스크 쪽으로 많이 몰려있는데 머릿속에는 리스크 요소 중 고용지표 정도는 지워줘도 되지 않겠느냐는 통계 자료가 있다.
블룸버그 통신의 데이터에 따르면 S&P500지수 기준으로 증시가 107% 상승하는 동안 미 증시의 고용지표 실망, 즉 예상치를 하회한 고용지표는 여러 번 있었는데 이 가운데 9번은 결국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저가매수를 불러왔다. 통계자료를 보면 2009년도 이후 이번처럼 고용지표가 예상치에서 8500건 이상 벗어나 적당한 지표실망이 아니라 지표 충격이 나왔을 때 S&P500지수의 평균하락폭은 생각보다 크지 않은 -0.8%로 집계됐다. 이 때 낙폭은 평균 3.5일 만에 만회됐다. 그리고 고용지표 충격 2주 후에 S&P500지수는 결국 +0.9%로 복귀했다는 통계자료를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보자. US 트러스트의 의견이다. 이번 고용지표 결과처럼 적당한실망이 아닌 완전히 예상을 벗어난 수준은 악재로 볼 내용이 아니다. 시장은 결국 바로 회복될 것이고 이 배경에는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 강화에 배팅하는 저가매수세가 들어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다음 의견은 조금 더 디테일한 내용이다. 블랙락의 투자전략 센터장 내용이다. 지금 시점에서 5~7% 정도의 조정. 이를 코스피에 단순 산수로 대입하면 100~140포인트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1900포인트가 살짝 깨진다고 해도 이 정도 조정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한다. 그래서 투자자들에게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자신의 관심업종은 경기민감주 가운데 에너지와 기술업종을 저가매수 기회로 제시했다. 그는 오늘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이 앞으로 시작될 어닝 시즌의 시작보다 훨씬 중요하다. 연준이 여기서 당장 QE3를 내놓지는 않더라도 현행 제로금리에 펀더멘탈 개선추세라는 컴비네이션이 추가 상승을 위해 충분히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폈다.
버냉키 연준의장이 연설 시작한지 10분 정도 됐다. 속보 창에서 중요한 내용이나 QE3라는 단어가 등장하면 중간에라도 전하겠다.
오늘 우리나라 반등을 해야 되는데 얼마큼 올라설 수 있을지 MSCI 한국지수를 보자. 월요일과 금요일 데이터는 후반영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미 증시 하락폭보다 크다. 1.79% 빠진 채로 59.23 기록 중이다. 일단 외국인들의 오늘 당장 대응은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 뒤에 미 선물지수를 타고 우리나라 증시에 외국인 매수 매도가 정해진다고 보면 된다. 지금 현재 미 선물지수 마이너스로 마감한 증시와는 반대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설 내용에 따라 보면 된다. 나스닥 선물은 1포인트 오른 2729선 현재 기록중이다. 우리나라 개장 전 잘하면 선물지수가 튀어오르고 여기에 따라 반등폭이 정해질 수 있다. 버냉키 연준의장의 연설 내용 계속 지켜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