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명문 대학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가 입학 사정에서 탈락한 대기자에게 무더기로 합격을 통보했습니다.
이 같은 실수로 합격 대기자들 사이에서 큰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UCLA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894명의 합격 대기자에게 `합격을 축하한다`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UCLA가 발송한 이메일은 학비 보조를 받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UCLA는 가을에 입학할 합격자와 합격 가능성이 있는 대기자에게 이 안내 이메일을 늘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이메일 내용에 "합격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라는 문장이 들어가면서 혼란을 빚었습니다.
이메일을 받은 대기자 가운데 상당수가 이를 합격 통보로 착각해 UCLA 입학처에 확인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UCLA는 894명 전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합격 통보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고 이에 대해 확인 전화와 항의가 쏟아지는 등 일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UCLA 리카르도 바스케스 대변인은 "행정 직원의 단순 실수로 빚어진 사건"이라면서 "본의 아니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실수로 합격 대기자들 사이에서 큰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UCLA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894명의 합격 대기자에게 `합격을 축하한다`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UCLA가 발송한 이메일은 학비 보조를 받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UCLA는 가을에 입학할 합격자와 합격 가능성이 있는 대기자에게 이 안내 이메일을 늘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이메일 내용에 "합격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라는 문장이 들어가면서 혼란을 빚었습니다.
이메일을 받은 대기자 가운데 상당수가 이를 합격 통보로 착각해 UCLA 입학처에 확인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UCLA는 894명 전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합격 통보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고 이에 대해 확인 전화와 항의가 쏟아지는 등 일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UCLA 리카르도 바스케스 대변인은 "행정 직원의 단순 실수로 빚어진 사건"이라면서 "본의 아니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