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사장 소음 24시간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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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3 08:45  

서울시, 공사장 소음 24시간 감시한다

서울시가 연간 2만 건이 넘는 민원이 쏟아지는 대형 공사장 소음과 관련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과학적인 소음관리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오늘(13일) 인력에 의존했던 기존 소음관리를 과학적·체계적인 관리로 전환하는 `소음관리 3대 대책`을 추진해 대형 공사장과 가내 공장 등 사업장의 소음을 집중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은 소음과 관련한 민원이 발생하면 공무원이 현장에 나가서 소음을 측정하고 법적기준을 넘을 경우(공사장의 경우 주간 65데시벨 이하, 야간 50데시벨 이하) 개선명령이나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공사장이나 사업장 관계자들이 그때만 일시적으로 소음을 줄이는 등 눈가림식 대응을 해 단속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에 시는 우선 올 상반기 중 전국 최초로 `이동 소음 측정차량`을 4대 도입해 소음 현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동 소음 측정차량은 소음현장에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고 단속 공무원이 현장에 없어도 소음민원 유발지역에 장시간 대기해 소음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사장의 눈가림식 꼼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시는 소음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대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중 `24시간 소음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시는 사전 신고 제외 대상인 연면적 1000㎡이하 소형 공사장도 피복성형 강판 재질로 방음벽을 설치하도록 권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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