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특급` 박찬호(39.한화 이글스)가 상대팀인 두산 이종욱의 인사에 고마움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찬호는 1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하며 팀의 8-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경기 승리 후 박찬호는 이종욱에게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종욱은 경기 시작 전 타석에 들어서 헬멧을 벗고 박찬호를 향해 간단하게 목례했고, 이에 박찬호도 모자를 벗어 답했습니다.
박찬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종욱이 헬멧을 벗고 인사했는데 뜻밖이었다"라며 "정말 고마웠고 마음이 흐뭇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나도 모자를 벗어 인사한 것은 종욱이한테 답례하는 뜻도 있었고, 팬들과 한국야구에 인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찬호는 12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하며 팀의 8-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날 경기 승리 후 박찬호는 이종욱에게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종욱은 경기 시작 전 타석에 들어서 헬멧을 벗고 박찬호를 향해 간단하게 목례했고, 이에 박찬호도 모자를 벗어 답했습니다.
박찬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종욱이 헬멧을 벗고 인사했는데 뜻밖이었다"라며 "정말 고마웠고 마음이 흐뭇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나도 모자를 벗어 인사한 것은 종욱이한테 답례하는 뜻도 있었고, 팬들과 한국야구에 인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