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스타일] 34편. 스튜어디스 화장법이 궁금하다구요?
비행기를 탈때마다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승무원들의 메이크업이다. 특히 와우스타일을 연재하면서 여성들의 화장에 대해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는데 특히 승무원들을 보면서 대단함을 느낀다. 장거리 비행을 하면서도 항상 웃으면서 맞아주는 그 얼굴을 보면서 승무원들만 알고 있는 메이크업의 비밀이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메이크업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승무원 이미지는 항공사 이미지를 대변하는 존재로 이들의 공통된 메이크업 포인트는 자연스럽고 단아함을 연출하는 것이라고 한다. 좀 더 덧붙이자면 바로 화사한 피부표현이 승무원 메이크업의 핵심이라는 것.
양미성 우주아트 메이크업 아티스는 과거 승무원 메이크업은 두꺼운 화장을 주로 했다고 말한다. 대한항공을 예로 들면 짙은 남색으로 이뤄진 기존의 유니폼은 붉은색 립스틱과 잘 어울린다. 붉은 립스틱과 잘 어울리기 위해서는 얼굴은 각자 피부보다 더 밝은색으로, 결점을 완벽하게 감추기 위해 진한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파우더로 마무리 하는게 기본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승무원 메이크업은 뽀얀 화장보다는 매끄럽고 윤기있는 피부를 표현하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하니 트렌드가 있는 것 같다.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표현은 메이크업 베이스의 선택에 달려있다. 메이크업베이스는 자신의 피부톤과 결점을 보정해 줄 수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피부가 어둡고 까무잡잡하고 칙칙한 피부는 화이트를, 울긋불긋하고 잡티가 많고 빨간 피부 여드름자극이 있는 피부는 그린을 선택해야 한다. 유난히 희거나 창백한 피부는 블루를 푸석푸석해보이는 노란피부는 핑크를 골라야 본인의 메이크업이 살아난다.
칙칙하고 생기없고 유난히 노란기가 많은 피부는 보라색을 까무잡잡하거나 선탠한 피부를 보다 윤기있게 보이려는 피부는 오렌지로 베이스를 선택하고 파운데이션을 에센스와 섞어서 사용하면 좀 더 보습력이 뛰어나다.
승무원 메이크업에서 사용되는 컬러는 내추럴 컬러와 봄 컬러라 불리우는 핑크,피치계열의 색상이 많이 사용된다. 컬러를 사용하기 전 이 컬러를 사용했을 때 보는 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색상인지를 한번 고려해 보는것이 좋다.
아이라인을 그릴 때는 자신의 눈매보다 꼬리부분이 약 0.5cm 이상 넘지 않도록 하고 이미지가 너무 강한 이미지라면 검정색 컬러보다는 브라운 컬러를 선택해 부드러운 이미지의 메이크업이 좋다.
마스카라는 뭉치치 않도록 사전 양조절에 주의하며 언더 부분의 마스카라는 가능한 생략하고 과한 인조속눈썹은 승무원의 이미지와 동떨어지므로 자연스런운 가닥속눈썹으로 눈을 깊어 보이게 연출하는것이 좋다.
과한 하이라이터는 상대로 하여금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어 자신의 얼굴형에 적합한 하이라이터 및 섀딩 부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정리하자면 과거에는 유니폼 색상이 어둡다보니 연한색을 바르면 안색이 안 좋아 보여 선명한 레드색상을 선호했지만 현재에 들어와서는 유니폼도 밝아지고 자연스러운 화장을 선호하다보니 그리 튀지 않는 오렌지나 핑크계열의 립스틱과 립글로스를 사용한다.
<기사에 사용된 사진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입니다>
비행기를 탈때마다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승무원들의 메이크업이다. 특히 와우스타일을 연재하면서 여성들의 화장에 대해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는데 특히 승무원들을 보면서 대단함을 느낀다. 장거리 비행을 하면서도 항상 웃으면서 맞아주는 그 얼굴을 보면서 승무원들만 알고 있는 메이크업의 비밀이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메이크업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승무원 이미지는 항공사 이미지를 대변하는 존재로 이들의 공통된 메이크업 포인트는 자연스럽고 단아함을 연출하는 것이라고 한다. 좀 더 덧붙이자면 바로 화사한 피부표현이 승무원 메이크업의 핵심이라는 것.
양미성 우주아트 메이크업 아티스는 과거 승무원 메이크업은 두꺼운 화장을 주로 했다고 말한다. 대한항공을 예로 들면 짙은 남색으로 이뤄진 기존의 유니폼은 붉은색 립스틱과 잘 어울린다. 붉은 립스틱과 잘 어울리기 위해서는 얼굴은 각자 피부보다 더 밝은색으로, 결점을 완벽하게 감추기 위해 진한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파우더로 마무리 하는게 기본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승무원 메이크업은 뽀얀 화장보다는 매끄럽고 윤기있는 피부를 표현하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하니 트렌드가 있는 것 같다.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표현은 메이크업 베이스의 선택에 달려있다. 메이크업베이스는 자신의 피부톤과 결점을 보정해 줄 수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피부가 어둡고 까무잡잡하고 칙칙한 피부는 화이트를, 울긋불긋하고 잡티가 많고 빨간 피부 여드름자극이 있는 피부는 그린을 선택해야 한다. 유난히 희거나 창백한 피부는 블루를 푸석푸석해보이는 노란피부는 핑크를 골라야 본인의 메이크업이 살아난다.
칙칙하고 생기없고 유난히 노란기가 많은 피부는 보라색을 까무잡잡하거나 선탠한 피부를 보다 윤기있게 보이려는 피부는 오렌지로 베이스를 선택하고 파운데이션을 에센스와 섞어서 사용하면 좀 더 보습력이 뛰어나다.
승무원 메이크업에서 사용되는 컬러는 내추럴 컬러와 봄 컬러라 불리우는 핑크,피치계열의 색상이 많이 사용된다. 컬러를 사용하기 전 이 컬러를 사용했을 때 보는 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색상인지를 한번 고려해 보는것이 좋다.
아이라인을 그릴 때는 자신의 눈매보다 꼬리부분이 약 0.5cm 이상 넘지 않도록 하고 이미지가 너무 강한 이미지라면 검정색 컬러보다는 브라운 컬러를 선택해 부드러운 이미지의 메이크업이 좋다.
마스카라는 뭉치치 않도록 사전 양조절에 주의하며 언더 부분의 마스카라는 가능한 생략하고 과한 인조속눈썹은 승무원의 이미지와 동떨어지므로 자연스런운 가닥속눈썹으로 눈을 깊어 보이게 연출하는것이 좋다.
과한 하이라이터는 상대로 하여금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어 자신의 얼굴형에 적합한 하이라이터 및 섀딩 부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정리하자면 과거에는 유니폼 색상이 어둡다보니 연한색을 바르면 안색이 안 좋아 보여 선명한 레드색상을 선호했지만 현재에 들어와서는 유니폼도 밝아지고 자연스러운 화장을 선호하다보니 그리 튀지 않는 오렌지나 핑크계열의 립스틱과 립글로스를 사용한다.
<기사에 사용된 사진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