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기업도 'SNS'로 채용 인맥관리

입력 2012-04-16 10:22  

최근 기업들 사이에 단순한 기업 홍보가 아닌 인재채용에도 인맥구축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매출 500대기업을 대상으로 채용SNS 운영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조사에 응한 275개사 중 17.1%(47개사)가 자사의 채용정보를 주로 전달하는 채용SNS(블로그 포함)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SNS 채널이 다양한 만큼, 2개 이상의 채용SNS를 운영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도 4.7%로 나타났습니다. 운영하고 있는 SNS 채널로는 트위터(68.1%)가 가장 많았고 페이스북(44.7%), 블로그(17.0%) 순이었습니다.

채용SNS를 운영한다고 밝힌 기업의 업종별 비율을 살펴보면 전기전자·정보기술(IT)(19.1%)가 가장 많았고, 건설(14.9%), 석유화학(12.8%), 기계 철강 조선 중공업(10.6%) 순이었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 현대자동차로 채용트위터(twitter.com/hyundaijob)를 통해 친근한 분위기로 구직자들의 채용에 대한 궁금증에 일일이 답변해 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GS칼텍스 채용트위터(twitter.com/gscrecruiting) 역시 입사지원과 관련하여 쏟아지는 구직자들의 질문에 신속히 응답하고, 채용전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채용 페이스북( www.facebook.com/recruit.lguplus) 을 통해 채용일정이나 모집요강 외에도 지원 시 유의사항, 캠퍼스 리크루팅 일정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구직자들이 실시간으로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고, 기업 역시 채용일정 및 모집요강 등을 신속하고 폭넓게 알리며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채용SNS의 운영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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