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부가 꽃보다 아름다워’가 되려면?

입력 2012-04-17 17:08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나 본격적인 ‘꽃놀이’ 시즌이 시작되는 4월에는 지역 곳곳에서 각종 꽃 축제가 시작되어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분주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봄볕에는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는 말처럼 피부가 잘 타는 계절이 바로 봄이다. 봄의 일사량은 가을과 비슷하지만, 일사량이 적은 겨울 뒤에 맞이하는 탓에 태양광선에 조금만 노출이 되어도 피부가 쉽게 탄다.

햇빛의 자외선은 살균작용을 돕고 비타민D를 합성해 주지만, 자외선이 피부 속까지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우리의 피부는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낸다. 멜라닌 색소가 과하게 생성되면 피부는 검게 그을려지는 것은 물론 기미와 잡티 같은 색소침착의 증상을 유발한다.

따라서 외출 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하루 중 자외선지수가 가장 높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외출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외출 30분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두 세시간에 한 번은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봄과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만 잘 발라줘도 기미와 잡티 같은 색소침착 증상은 물론 피부 노화의 시작인 잔주름 역시 예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또한 피부 각질이 두꺼워지면 피부트러블이 발생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톤이 칙칙하게 보인다. 화이트닝 제품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라도 세안 시 필요 없는 각질을 제거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각질제거는 일주일에 1-2회 정도 사용 감이 부드러운 저자극 스크럽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고, 각질 제거 후에는 수분크림을 등을 발라 피부를 진정시킴과 동시에 충분한 수분을 채워주는 과정이 중요하다.

닥터로빈의원 강서본점 김지수 원장은 “한 번 생긴 기미 잡티 같은 색소침착은 좀처럼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며, “각종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부톤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치료법을 찾아내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피부톤 개선 시술로 알려진 액션2 레이저의 샤이닝필은 매우 정밀한 에너지를 피부에 조사해 표피를 탈락시키지 않고 진피층에 새로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레이저 필링 방식이다. 피부 자체의 박피 없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표피의 외층이 서서히 떨어져나가는 시술로, 시술 직후 시술 부위에 따라 마치 투명한 얇은 막을 올려놓은 것처럼 피부가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김 원장은 “샤이닝필은 시술 후 2-3일 정도 각질이 벗겨지고 나면 피부톤이 화사해 진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며, “피부톤 개선뿐 아니라 잔주름을 완화시켜주고 모공축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원장은 “피부톤개선을 위해 무분별한 피부관리법을 막연히 따라 하기 보다는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치료방법을 전문의와 상의하며 결정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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