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조선 수주량이 지난해에 비해 반토막을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19일 발표한 `1분기 조선산업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분기 조선 수주량은 193만CGT로 2011년 1분기 408만CGT에 비해 52.8%나 급감했습니다. 금액 기준으로는 1분기 수주액은 79억달러로 작년 동기의 158억달러와 비교해 49.9%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수주량과 수주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선박공급과잉과 글로벌 경기회복둔화, 유럽재정위기 우려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선박 발주량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세계적인 선박 발주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시장점유율은 1위를 유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발주량의 50%를 차지하면서 중국(27.7%), 일본(3.9%) 등을 크게 따돌렸습니다. 드릴쉽과 FPSO과 같은 해양플랜트와 LNG선, LPG선 등 가스선과 탱커 등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1분기 우리나라는 FPSO와 LNG FSRU, LNG선은 전량을 수주했고, 드릴쉽은 4척 가운데 3척을 휩쓸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19일 발표한 `1분기 조선산업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분기 조선 수주량은 193만CGT로 2011년 1분기 408만CGT에 비해 52.8%나 급감했습니다. 금액 기준으로는 1분기 수주액은 79억달러로 작년 동기의 158억달러와 비교해 49.9%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수주량과 수주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선박공급과잉과 글로벌 경기회복둔화, 유럽재정위기 우려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선박 발주량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세계적인 선박 발주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시장점유율은 1위를 유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발주량의 50%를 차지하면서 중국(27.7%), 일본(3.9%) 등을 크게 따돌렸습니다. 드릴쉽과 FPSO과 같은 해양플랜트와 LNG선, LPG선 등 가스선과 탱커 등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1분기 우리나라는 FPSO와 LNG FSRU, LNG선은 전량을 수주했고, 드릴쉽은 4척 가운데 3척을 휩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