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최고등급` 네덜란드도 흔들
유로존 재정위기 안전지대로 꼽혔던 네덜란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정치권이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예산 감축 합의에 실패했기 때문인데요,
`AAA`로 최고등급을 받고 있는 네덜란드의 국가신용등급도 강등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삼성전자, 담배 안피우면 입사때 가산점
삼성전자가 신입 직원을 채용할 때 비흡연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임직원의 금연을 위해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곳은 있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올 하반기 신입 공채 때부터 면접 전형 단계에서 비흡연자에게 가산점을 줄 계획입니다.
*대한제분·매일유업, 아티제 인수戰
대한제분과 매일유업이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카페·베이커리인 아티제 인수전에서 맞붙었습니다.
매일유업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꾸준히 카페 사업 진출을 검토해왔고 대한제분도 신사업 차원에서 아티제를 노리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고급 이미지를 가진 카페 체인 매물을 찾고 있는 대한제분의 인수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2030년 나랏빚 `재정위험국 수준`
한국은행은 가계 부채뿐 아니라 정부 부채도 중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는 2030년에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100%를 넘어 재정 위험국 수준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요,
사회보장지출이 증가하고 공기업의 과다 부채에 정부가 재정을 투입하는 점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서울시, 9호선 시민펀드로 인수 검토
서울시가 요금 인상 논란을 빚은 지하철 9호선을 `시민펀드`라는 이름의 자금을 모집해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서울시는 시민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펀드를 만들어 매입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며 비용은 6천억원에서 7천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독주택 규제 완화후 3만3천가구 늘어
정부가 단독주택에 대한 건축규제를 완화한 이후 단독주택 3만3천가구가 추가로 공급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해당 지구의 단독주택 가치를 올려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택공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일보입니다.
*박재완 장관 "S&P도 등급 올려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용평가사인 S&P에 "한국의 양호한 경제 여건을 반영해 신용등급 평가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장관의 요청에 대해 S&P는 한국의 공기업 부채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현대차, 동반성장에 6190억원 풀기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지난해보다 2천63억원 늘어난 6천109억원을 풀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건설사인 현대엠코 등이 새로 참여하면서 동반성장협약에 참가한 계열사가 지난해보다 4곳 늘었고 협럭사는 360개 증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살펴보겠습니다.
*차반도체 98% 수입하는 반도체 최강국
반도체 최강국인 우리나라의 국내 차량용 반도체의 수입 의존도가 9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벌어온 돈을 국내 IT기업이 아닌 미국과 독일 등 내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고졸 채용, 올해 큰 장 선다
국내 대기업들이 올해 고졸 채용을 지난해보다 6.9% 더 늘릴 방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대졸 채용이나 전체 채용 규모는 증가세가 지난해만 못하리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 전해드렸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최고등급` 네덜란드도 흔들
유로존 재정위기 안전지대로 꼽혔던 네덜란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정치권이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예산 감축 합의에 실패했기 때문인데요,
`AAA`로 최고등급을 받고 있는 네덜란드의 국가신용등급도 강등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삼성전자, 담배 안피우면 입사때 가산점
삼성전자가 신입 직원을 채용할 때 비흡연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임직원의 금연을 위해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곳은 있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올 하반기 신입 공채 때부터 면접 전형 단계에서 비흡연자에게 가산점을 줄 계획입니다.
*대한제분·매일유업, 아티제 인수戰
대한제분과 매일유업이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카페·베이커리인 아티제 인수전에서 맞붙었습니다.
매일유업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꾸준히 카페 사업 진출을 검토해왔고 대한제분도 신사업 차원에서 아티제를 노리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고급 이미지를 가진 카페 체인 매물을 찾고 있는 대한제분의 인수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2030년 나랏빚 `재정위험국 수준`
한국은행은 가계 부채뿐 아니라 정부 부채도 중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는 2030년에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100%를 넘어 재정 위험국 수준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요,
사회보장지출이 증가하고 공기업의 과다 부채에 정부가 재정을 투입하는 점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 입니다.
*서울시, 9호선 시민펀드로 인수 검토
서울시가 요금 인상 논란을 빚은 지하철 9호선을 `시민펀드`라는 이름의 자금을 모집해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서울시는 시민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펀드를 만들어 매입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며 비용은 6천억원에서 7천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단독주택 규제 완화후 3만3천가구 늘어
정부가 단독주택에 대한 건축규제를 완화한 이후 단독주택 3만3천가구가 추가로 공급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해당 지구의 단독주택 가치를 올려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택공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일보입니다.
*박재완 장관 "S&P도 등급 올려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용평가사인 S&P에 "한국의 양호한 경제 여건을 반영해 신용등급 평가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장관의 요청에 대해 S&P는 한국의 공기업 부채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현대차, 동반성장에 6190억원 풀기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지난해보다 2천63억원 늘어난 6천109억원을 풀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건설사인 현대엠코 등이 새로 참여하면서 동반성장협약에 참가한 계열사가 지난해보다 4곳 늘었고 협럭사는 360개 증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살펴보겠습니다.
*차반도체 98% 수입하는 반도체 최강국
반도체 최강국인 우리나라의 국내 차량용 반도체의 수입 의존도가 9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벌어온 돈을 국내 IT기업이 아닌 미국과 독일 등 내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고졸 채용, 올해 큰 장 선다
국내 대기업들이 올해 고졸 채용을 지난해보다 6.9% 더 늘릴 방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대졸 채용이나 전체 채용 규모는 증가세가 지난해만 못하리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