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장세, 시장 대응은 이렇게‥

입력 2012-04-24 19:01  

<앵커>

최근 지루한 장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남은 2분기 시장도 부정적일 것이란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투자자들이 어떤 부분에 주목해야 하는지 어예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지난 3월부터 방향을 잃은 국내 증시가 박스권 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2분기 시장 역시 답답한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대외의존도가 높은 만큼 횡보장일수록 해외 상황을 주목하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수출과 내수의 동반 상승이 예상되는 중국 관련주들의 움직임을 기대해 볼만 하다는 의견입니다.

또 미국경기, 그 중에서도 깜짝 실적들을 내놓는 미국 기업들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연일 발표되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관련된 종목의 반등을 지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주 발표되는 일부 대형주들의 실적이 시장을 반전시키는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 입니다.

<인터뷰>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이익 측면에서 보면 꾸준하게 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업종은 IT·자동차 정도에 불과한데요. 따라서 너무 투자대상이 편협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나머지 여타 섹터들 같은 경우에는 이익에 있어 실망감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고요.

해외 수주 모멘텀이 살아있을 것으로 보이는 건설업종 정도가 적절한 투자대상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2분기 중 추가적인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나 금리 인하 조치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러한 긴축 기조 완화 신호를 바탕으로 시장이 중국 모멘텀을 받아가게 될 것 이라며 당분간은 펀더멘탈에 기초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WOW-TV NEWS 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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