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보험사기로 보험료 7만원 더 냈다...연간 3조4천억 줄줄새

입력 2012-04-24 14:28  

지난해 보험사기로 국민 한사람이 7만원을 추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은 4천237억원, 적발인원은 7만2천333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들이 허위로 받아낸 보험금은 전년보다 13.1%나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허위,과다 입원 등으로 2천988억원으로 이 가운데 불필요한 입원으로 지출한 비용만 226억원으로 1년새 131%나 급증했습니다. 병원이나 보험설계사가 공모한 보험금 누수액도 173억원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보험사기가 줄지 않으면서 2010년 보험금 누수액은 연간 3조4천억원으로 연간 지급보험금의 12.4%에 달했고 가구당 20만원, 국민 1인당 7만원의 추가보험료를 부담했습니다.

금감원은 의료인과 설계사가 연루된 보험사기 조사를 강화하고 보험업계 전담 인원과 기능을 확충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지표화해 이상징후를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조기경보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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